출처 : 가수 박진영의 수필집 '미안해'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 하길 바란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 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 고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 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
 
아침부터 나를 울린 꼬맹이 녀석..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꼬맹: 누나 10분만해두되요?

나: 안돼! 30분해두되는데 500원 없어?

꼬맹: 네 없어요, 10분만 하게 해주세요,

나: 안돼는데,, 미안해,, 다음에와,

꼬맹: 누나 저 100원밖에 없는데,

나: 그럼 내일 400원 더 만들어서 와 -,.-+

꼬맹: 누나 정말 그러기예요? (눈물글썽,,이문서 - _-+)

나: 너........너.. 왜 그래 ;;;

꼬맹: 저희 아빠한테 편지 써야됀단말이예요,

나: 꼭 컴퓨터로 해야되는거아니잖어, 편지지에다 쓰면되자나-_-+

꼬맹: 그럼 편지지에다 쓰면 저희아빠가 볼수있어요?

나: 어 ? 엉?ㅡㅡ

꼬맹: 저희 아빠 하늘나라에 계세요, 편지지에다 써두 답장이 없어요.

그래서 컴퓨터로 쓰면 볼실까바,, 컴푸터는 인터넷은 모든나라에 다 보내지잖아요..

그럼 하늘나라에두 가잖아요..

누나 부탁해요, 10분만 저희 아빠 한테 편지 쓰게 해주세요..
나: .........................................

그럼 누나가 컴퓨터 그냥 켜줄께, 저기 68번자리에 가서 해^-^

꼬맹: 안돼요~ 누나 자 여기요 100원이요~ 감사합니다.

정확히, 13분이 지나서 꼬맹이가 나한테 다가와서 말을했다,

꼬맹: 누나 저 다썻어요` 하늘나라에 보내주세요~

나: ......................................................

꼬맹: (울먹이면서 ) 꼭좀 보내주세요 누나~

나: 으...응.. 알았어^-^;;;

그 꼬맹이가 편지 쓴 내용은 이러했다,




TO. 하늘에계신 아빠

아빠 저 승우예요~

아빠. 거기는 날씨가 어때요? 많이 따듯해요?아니면 많이 추워요?

여기는 너무 더워요~

아빠 진지는 하셨어요? 저는 조금전에 할머니가 밥차려주셔서 콩나물이랑, 김치랑 먹었어요~

아빠~ 이제는 제편지 볼실수 있을꺼예요~

어제 할머니 약사드리고 남은돈 100원으로 pc방 와서

아빠 한테 편지 쓰니깐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제꿈쏙에서라두 아빠 보고싶은데.

저 잘때 제꿈속에 들어와주시면안돼요?

아빠 저이제 그만써야돼요~

다음에 또 편지 할께요..

세상에서 아빠가 가장 사랑하는 승우가 세상에서 가장사랑하는 아빠한테드림..





나는 이글을 보고 한참 동안 울었다... ㅜㅜ

ps : 너무도 어리면서 대견합니다 ..

저도 일찍 아버님을 여위어(4살때 아버님을 잃어버렸습니다 )

남자지만 오늘 하루 종일 울고 지금은 아버님생각나서 술도 한잔하고 있습니다 )

이넘 도와줄 획기적인 방법 아시는분 ... 꼭 부탁드립니다 ..............
 
첫째, 한 살은 왕이다.


모든 사람들이 왕을 알현하듯이 어르거나 비위를 맞춰준다.



둘째, 두세 살은 돼지다.


맨땅이든 진흙탕이든 가리지 않고 뒹군다.



셋째, 열살은 염소다.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뛰어논다.



넷째, 열여덟살은 말이다.


덩치는 큰데 지혜는 익지 않아 덮어 놓고 힘자랑을 하려 한다.



다섯째, 결혼을 하면 당나귀가 된다.


가정이라고 하는 힘겨운 짐을 지고 무겁게 발걸음을 떼어야 한다 .



여섯째, 중년은 개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꼬리를 치며 굽실거려야 한다.



일곱째, 노년은 원숭이다.


어린아이 같아졌는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구룡쟁패 인벤에 있던 글



친구 생일날 있었던 잊지못할 해프닝이다.
친구들 3명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무등산 산장으로 놀러갔다.


무등산 산장에 가면 가든이 많이 있는데 주로 닭백숙을 전문으로 한다.
광주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공기좋고 물맑고 경치 또한 쥑인다.
암튼 자주가는 가든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닭백숙 4마리를 시켜놓고 술을퍼마시기 시작했는데

나를 비롯해서 친구들까지 거의 주신의 경지에 이른 몸들이다보니 2시간동안쇠주를 20병도 마셨다.
가든 주인 우리가 먹고마시는걸 보더뉘 좋아 죽고 못살더라. 써비쑤도엄청나게 받았다.
내 친구한명은 쇠주병에 빨대꽂아넣고 콜라마시듯 쭉쭉~ 빨아먹을정도였으니...ㅡ_ㅡ;;
8시까지 술을 먹고 다들 이빠시 취해서 가든을 나왔다.

이제 머를 할꺼나~
다들 머리를 짜내기 시작했는데 어떤 넘이 구러는것이다.
요 밑에 무등산 관광호텔 앞에 가면 놀이공원이 있는데 거기가서 좀 놀다가술좀 깨고 시내나가서 2차를 가자고 말이다.

흠.. 여자들이라도 있으믄 꼬셔서 같이 노는것도 좋겠다 싶거..
괜찮을거 같아서 비틀비틀 가든을 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놀이공원으로향했다.
일단 놀이공원에 도착 주위를 살펴보니 더운 여름날이라 그런지 놀러온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그리고 우리가 작업들어갈만한 여자들도눈에 들어온다.
대학생 같은데 얼굴이며 몸매며 그런대로 괜찮더라.
바로 작업들어가기로 하고 일단 분위기를 살피러 그 여자덜 뒤를 졸졸졸~쫓아다니기 시작했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씨익~ 웃음도 한번씩 던져주고...흠 왠지 넘어올것같은데...필이 확 온다!
근대 갑자기 그 여자들이 바이킹 앞으로 가더니 표를 사는것이다.
흠.. 바이킹을 타려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우리도 앞다투어 표를 사기시작했다.

솔직히 난 바이킹이나 천룡열차 타는걸 죽기보다 더 시러한다.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살벌하게 떨어지는놀이기구는 나에겐 거의 주금이다.
내친구들도 사정은 비슷비슷했다.

허나 어쩌리.. 다들 술은 먹어서 간이 배밖으로 나왔겠다 작업들어간여자들이 바이킹을 타는데 같이 타면서
점수라도 따놔야 할게 아닌가..

암튼 암생각없이 본능적으로 표를 사고 바이킹에 올랐다.
여자들은 무서웠는지 뒤에서 3번째 4번째 자리에 앉았고 우리들은 여자들바로 뒤에 자리를 잡았다.
앉고보니 젤뒤에서 1번째 2번째 자리다...

바이킹 타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젤뒷자리가 가장 무섭고 가운데 자리가그나마 덜무섭다.
바이킹이라면 죽기보다 시로하는 나와 내 친구들은 술김에 + 여자덜한테잘보이려는 흑심에 스스로 무덤을 판것이다.
이읔고 안전벨트가 채워지고 바이킹 돌리는 아저씨가

" 자~ 출발합니다. 신나게즐겨주세요~" 라고 말하는동시에 서서히 흔들리기시작했다.

약간 술이 깰려고 하면서 오줌이 마려워지기 시작했다.
슬슬 고소공포증이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겁이 난것이다.
으.. 그 긴장과 흥분....순간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이미 바이킹은출발하고말았으니 도망갈수도 없는 노릇...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라는 심정이었지만 앞에 여자들은 뭐가 그리신났는지 시끄럽게 낄낄거리면서 히히닥 거린다.
아우... 뒤통수라도 한대 갈겨주고 싶다.

암튼 바이킹이 점점 그 고도를 올라가더니 거의 지면과 90도까지솟구쳐올라갔을때 드뎌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바이킹 타보신분들 알것이다.

가장 뒤에 앉은사람들은(특히 잘타는 사람덜) 최고 고도까지 올라가면만세삼창을 해대면서

" 야~~ 호~~" 혹은 " >>ㅑ ~~ 악~~ " 비명소리를 질러댄다.

어떤 사람은 아예 눈을 감거나 고개를 쳐박기도 하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그 속도감과 스릴감에 젖어서 신나하기 마련이다.
우리 앞에 앉은 여자들도 손을 번쩍 치켜들더니 난리부르스를 친다.
얼마나 악을 써대는지 귀청이 떨어져나갈 지경이다.

그런데 젤뒤에 앉아있던 친구넘이 드뎌 사고를 치고 말았다.
닭을 배터지게 먹고 쇠주를 20병 정도 까댔으니 속이 얼마나 부글부글끓었겠는가...

거기에 못타는 바이킹까지 타고보니 머리는 빙글빙글 돌고 현기증은 이빠시나고...
갑자기 입을 틀어막고 욱욱~ 해대더니 바이킹이 90도를 넘어 솟구치는 순간멋지게 한방 터뜨리고 말았다.

친구넘의 입에서 튀어 나온 닭 한마리가 유유히 날개짓을 하며 공중을나르더니 마치 폭격기가 융단폭격하듯
바이킹안을 무차별 폭격해대기 시작한것이다.

바이킹이 90도를 넘어서 솟구쳐대는 상황이니 반대편 맞은쪽에서 우리를향해 양손을
치켜들고 만쉐~~~~ 야호~~~~>>ㅑ악~~을 외쳐대던 사람들에게 직통으로날아가 떨어졌다. ㅡ_ㅡ;;;

그러나 갈수록 태산이라고 가뜩이나 비위가 약했던 나..
그 장면을 보자마자 속이 울렁거리면서 더부룩했던 배가 활화산처럼 터지고말았던 것이다.
나역시 닭한마리를 날려보냈다. ㅡ_ㅡ;;;

우리 앞에 앉아있던 친구 2넘...자신들의 머리위로 쏟아져내리는 닭들을보더니
친구아니랄까봐 사이좋게 닭을 한마리씩 토해내기에 이르고.....
오호 통재라~ 것도 모르고 미친듯 공중으로 솟구 쳤다가 떨어져내리는바이킹.....

바이킹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우리가 작업들어가려했던 여대생들도 뒤에서 날라오는 닭세례를 고스란히받는 처지가 되고보니
가뜩이나 무서운바이킹에 절규하듯 퍼져나가는 비명소리까지 더해져그야말로 공포의 도가니였다.

반대쪽에서 만쉐~ 부르다가 닭을 뒤집어쓴 어떤 남자가 욕이란 욕은 다해대면서 소리를 질르는데
경황이 없어서 뭔소린지 알수는 없지만 대강 이러는것 같았다.

"야 이 미친X들아.. 오바이트 할려면 바이킹 내려갈때좀 해~ 제발 바이킹올라갈때 하지좀 말고
^%#^#^%#^%*%*%*$^$^#%$#%$@%@% (욕설은 자동 필터에 의해 걸러짐ㅡ_ㅡ;;)

허나 그게 어디 사람 마음대로 되나.. 나도 하고 싶어 하나.. 우엑~~~쉬융~~~~~ 퍽~ 명중~! 당첨~!
그때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쳐대기 시작했다.

" 아저씨~ 제발 바이킹 좀 멈춰줘요..이러다 죽겠어요~ 지금난리났어요.. 제발 멈춰줘요~~~~"

우리들도 끝없이 닭들을 날려보내면서 점점 사태가 최악에 이르자
이러다가는 정말 맞아 죽겠다.라는 생각에

"바이킹좀 멈춰줘~~ 우엑~~ 제..발.. 바이킹..우엑..멈...춰....줘..우엑~~~ !$!$!%@%@% 바이킹 멈추란말야 이 xxx 야

멈춰봐 장난 ..우엑.. 아냐.." 바이킹은 정신없이 돌아가지...오바이또는계속 나오지..
바이킹에 탔던 사람들은 비명지르고 난리지...
고소공포증까지 더해져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팍~들었다.ㅠ_ㅠ;;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것이다... 제발 살려줘~~~~~~

이때 기계실 안에서 잡지를 들여다보며 노닥거리던 바이킹 아저씨 밖에서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살짝 창문사이로 우리를 보더니 씨익 웃으면서 마이크를 잡고 멋진 멘트를날리더라.

" 이번 손님들은 정말로 바이킹을 즐기실줄 아시는 분들이군요.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써비수~ 한탐 공짜로 드리겠습니다.자 다시 올라갑니다.
마음껏 즐겨주세요~~~~ 렛츠고~~~ "

정말 돌겠드라....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죽고싶었다...
아무 생각 안난다.눈물이 나왔다..차라리 죽여라 죽여..젠장..ㅠ_ㅠ;;

그리고 공짜루 받은 뽀너스~ 써비쑤~ 덕분에 우리는 생지옥을경험해야만했다.
나중에는 악을 질러서 목도 쉬고...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현기증나고...오바이또를 너무 해대서
목구멍 뱃속 모두 뒤집어지고...

탈진상태에 이르러서 다들 시체처럼 바이킹에 매달려 비명도 못지르고...다죽어가는목소리로..

"제... 발...바...이..킹...좀....멈춰....주...란....말...야....살..고..싶....어...살려....줘..."라는

신음소리만 내뱉을뿐이었다.
다른 손님들도 이미 포기했는지 더 이상의 비명은 들려오지 않았다.ㅡ_ㅡ;
살짝 고개를 들어보니 우리와 비슷한 모양새로 다들 좀비처럼 디비져뻗어있더라.
다른게 있다면 다들 닭 부위별로 한두가지씩 머리며 옷이며 팔다리에덕지덕지 붙이고 있었다는것...
참 볼만하더라....ㅠ_ㅠ;;;


그이후..

기억나는건 바이킹이 멈추고 우리들은 일어나서 걸어나올 힘도없이뻗어있었는데 분노한 사람들이 우르르르 몰려와서
우리들 멱살이며 머리카락을 휘어잡힌채 바이킹 밖으로 끌려나간후 욕이란욕은 다 얻어먹고 몇대씩 얻어맞고...
연락받고 출동한 경찰한테 넘겨져서 파출소로 연행된후 조서쓰고 손님들세탁비 다 물어주고 바이킹
다시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암튼 한바탕 홍역을 치른후 겨우 풀려나왔다. ㅠ_ㅠ;;;
그 뒤로는 술먹으면 놀이공원를 향해서는 오줌빨도 세우지 않는 습관이생겼다.
얼마나 호되게 당했던지..그때 생각만하면 정말 끔찍하다.

술도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되지만 정도를 넘어서게 마시면 독약이 된다는걸그때 뼈저리게 느꼈다.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크고 작은 피해를 줄수 있으니...
주당,주신 여러분들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대형사고치고 후회하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__^;;;

복생어청검
福生於淸儉 복은 청렴하고 검소한 데에서 생기고

덕생어비퇴
德生於卑退 덕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는 데에서 생긴다.

도생어안정
道生於安靜 도는 마음이 안정되고 고요한 데에서 생기고

명생어화창
命生於和暢 생명은 화창한 데에서 생겨난다.

환생어다욕
患生於多慾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에서 생기고

화생어다탐
禍生於多貪 재앙은 탐욕이 많은 데에서 생긴다.

과생어경만
過生於輕慢 허물은 경솔하고 교만한 데에서 생기고

죄생어불인
罪生於不仁 죄는 인자하지 못한 데에서 생긴다

계안막간타비
戒眼莫看他非 눈을 경계하여 남의 잘못된 점을 보지 말고

계구막담타단
戒口莫談他短 입을 경계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계심막자탐진
戒心莫自貪嗔 마음을 경계하여 스스로를 탐내거나 성내지 말고

계신막수악반
戒身莫隨惡伴 몸을 경계하여 나쁜 벗을 따라다니지 말라.

무익지언막망설
無益之言莫妄說 유익하지 않은 말을 함부로 말하지 말고

불간기사막망위
不干己事莫妄爲 나와 관계없는 일을 부질없이 참견하지 말라.

물순래이물거
物順來而勿拒 물질이 순리로 오는 것이거든 거절하지 말고

물기거이물추
物旣去而勿追 물질이 내게서 떠났거든 좇아가지 말라

신미우이물망
身未遇而勿望 몸이 대우를 못 받더라도 대접받기를 바라지 말고

사이과이물사
事已過而勿思 이미 지나간 일일랑 생각하지 말라

손인종자실
損人終自失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 결국 자기도 잃는 것이 있으며

의세화상수
依勢禍相隨 세력에 의지하고 따르면 반드시 화가 뒤따르리라

위부절이망가
爲不節而亡家 절약하지 아니하면 집안을 망치고

인불염이실위
因不廉而失位 청렴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관직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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