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노후화의 징조가 보인다. 베드섹터는 대표적인 노후화 증세이다. 하지만 오래된 하드디스크에서만 베드섹터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구입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하드디스크에서 베드섹터가 발생한다면 어처구니없을 것이다.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만 잘하면 베드섹터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때에 따라서 베드섹터를 없앨 수도 있다.

베드섹터란 무엇인가
베드섹터란 사용하지 못하게 된 섹터를 의미한다.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와 같은 저장매체는 회전하는 디스크를 이용해 데이터를 기록한다. 하드디스크 내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회전하는 금속판을 플레터라 부른다. 플래터에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저장될 수 있도록 정지작업이 필요하다. 일정한 간격으로 선을 긋고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도록 나누어야만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나누어진 데이터 저장 공간을 섹터라고 부른다. 기록공간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베드섹터가 된다. 하드디스크를 처음 구입하면 파티션과 포맷과정을 거치게 된다. 포맷과정은 바로 섹터를 점검해 사용할 수 있는 섹터와 베드섹터를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논리적인 베드가 발생 하였을 때
논리적인 베드란 포맷과정을 거치면 없어지는 베드섹터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가짜 베드섹터인 셈이다. 포맷이나 디스크의 이상동작으로도 일시적인 베드섹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예전의 일부 소프트웨어의 복사방지 기능은 하드디스크에 강제로 논리적 베드섹터를 만들어 사용할 때도 있다. 이러한 논리적 베드섹터는 포맷만 해도 없어진다. 처음 하드디스크를 구입했을 때 초기화 과정의 생략에 따라서도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100GB 이상의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포맷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일부 하드디스크 제조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거나 일명 퀵포맷을 통하면 몇 분 내로 포맷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포맷 방법은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하드디스크의 이상을 확인할 수 없다. 물론 대부분의 처음 구입한 하드디스크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이상으로 인해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하드디스크의 완전한 포맷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리적인 베드가 났을 때
포맷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 배드는 물리적인 베드섹터이다. 하지만 베드섹터가 없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베드섹터가 있을 수 있다. 하드디스크의 플레터에는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기록하는 공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베드섹터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요즘 출시된 하드디스크에는 일종의 보정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발생한 베드섹터가 난 부분을 사용하지 않는 여분 공간의 번지로 대체시켜준다. 이렇게 보정된 하드디스크는 베드섹터가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베드섹터가 있는 셈이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보정하다보면 더 이상 보정할 공간이 모자라게 된다. 실제로 포맷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 베드섹터는 보정과정에 필요한 여분의 공간이 없어 결국 사용자가 사용하는 공간에 베드섹터를 그대로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물리적 베드섹터를 없앨 수는 없다.

베드섹터를 예방하는 방법
하드디스크에 발생하는 베드섹터의 가장 큰 원인은 충격이다. 베드섹터가 발생하면 발생된 부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컴퓨터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하드디스크를 자주 이동하거나 동작 중에 움직이는 것도 베드 섹터의 원인이 된다. 외장형 케이스에 넣거나 하드렉을 사용하는 것도 베드섹터를 만들기에 딱 좋다.

장기간 사용결과 베드섹터가 발생하면 하드디스크를 새로 구입하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수가 없다. 베드섹터는 A/S의 사유가 된다. 무상 서비스기간이 남은 제품이라면 다른 제품과 교환할 수 있다. 일부 사용자는 로우레벨 포맷을 하기도 한다. 이는 매우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다. 로우레벨 포맷은 공장에서만 가능한 포맷방법이다. 하드디스크의 모델별로 포맷 프로그램이 모두 다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포맷프로그램으로는 제대로 된 로우레벨 포맷이 불가능하다. 사용자가 임으로 로우레벨 포맷을 하였을 때 하드디스크의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포맷 시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교환을 받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게임스팟
글/문성욱
2003/10/07
-SiteLink #1 : http://www.gamespot.co.kr
SDRAM, DDR-SDRAM, RDRAM 의 간략한 구분

가. SDRAM과 DDR-SDRAM
SDRAM은 Synchronus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입니다. 이 이전에는 DRAM, Fast Page DRAM, EDO-DRAM 등이 있었지만 데스크탑, 노트북 PC 분야에서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이와의 구분은 여기서 생략하겠습니다. 개략적으로 얘기하자면 시스템 클럭과 동기로 동작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DDR-SDRAM은 SDRAM에서 한단계 발전한 램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 일반 SDRAM을 SDR-SDRAM이라고도 부릅니다. DDR은 Double Data Rate의 약자이고 SDR은 Single Data Rate의 약자입니다. DDR은 한 클럭당 2개의 데이타를 전송한다는 의미 입니다.

컴퓨터에서의 데이타 통신은 기본적으로 0,1을 기준으로 하는 비트신호로 이루어집니다. 실제의 데이타도 이 0,1을 사용해서 보내고 받습니다. 이 때 해당 데이타를 보내기 위해서는 언제 보낼 것이냐 하는 기준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속이 없으면 통신이 이루어 지는 두 개의 장치 사이에 아무런 약속도 없는 상황이 되니까 데이타를 보내도 그게 뭔지, 무엇 때문에 이런 걸 보낸 건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2개의 장치간에 통신이 이루어지는 가에 따라 이 약속이 틀려집니다만, SDRAM과 CPU, 더 정확히 말해 SDRAM과 노스브릿지 또는 MCH와의 통신은 클럭과 몇가지 다른 신호로 이런 통신이 이루어 집니다. 이 때 2 장치간의 전송속도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클럭입니다. 이 클럭은 일정한 주기로 0,1이 반복되는 디지털 신호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는 1클럭에 1개가 전송됩니다.
PC100 SDRAM의 경우 100은 100MHz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초당 100,000,000회의 클럭수가 왔다갔다 한다는 의미이며 한 번 더 풀이하면 0,1이 이 횟수만큼 반복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만, 위의 클럭과 데이타 전송과의 관계를 보면 이 의미는 곧 1초에 100,000,000개의 데이타가 전송된다는 의미와 같아짐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DDR-SDRAM은 어떻게 동작하는 것일까요? SDR-SDRAM은 0,1이 한 번 반복되는 중에 1이 되면 그 때마다 1개씩 데이타를 전송합니다. DDR-SDRAM은 이와 달리 0->1, 1->0으로 바뀌는 순간에 1개씩 데이타를 보냅니다. 그래서 1클럭에 2개의 데이타를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0->1로 바뀌는 순간을 rising edge, 그 반대를 falling edge라고 합니다. DDR200이라는 규격명에서 뒤의 숫자는 기준클럭 100MHz에서 DDR로 동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PC100이나 DDR200이나 동작속도는 동일한 100MHz이지만 전송은 DDR200은 100MHz에서 클럭당 2개의 데이타를 전송한다는 것이 됩니다.

DDR-SDRAM의 규격은 DDR200, DDR266, DDR333 등으로 표기하기도 하고, PC1600, PC2100, PC2700 으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PCxxxx의 뒤 4자리 숫자는 대역폭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통신에서의 대역폭은 해당 통신규격에서 낼 수 있는 최대의 전송속도을 말합니다. PC1600의 1600은 100MHz DDR로 동작하는 x86 호환 PC에 장착할 수 있는 SDRAM의 최대 전송속도입니다. 이 때의 대역폭에 클럭과 같이 고려할 것이 위에서 말한 전송되는 1개 데이터의 크기가 얼마냐 하는 것인데, SDR-SDRAM이나 DDR-SDRAM의 경우 이 크기는 64bit 입니다. 이렇게 해서 최대 전송속도를 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00MHz * 2(DDR) * 64bits / 8(1byte=8bits) = 1,600 MB/s (1M = 1,000,000)
위 MB의 M은 2의 20제곱이 아니라 1,000,000 입니다. PC2100, PC2600 도 같은 방법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DDR200, DDR266, DDR333 은 PC1600, PC2100, PC2700과 PC에서는 완전히 같은 의미입니다. 이러한 규격은 JEDEC이라는 연합에서 제정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Intel, Samsung 등의 회사가 참여하고 있고 2002년 10월 6일 현재 DDR333의 규격까지 완성되어 있습니다.

나. RDRAM
RDRAM은 Rambus DRAM의 약자입니다. 램버스디램은 DDR-SDRAM 처럼 DDR로 동작하지만 내부뱅크의 크기를 줄이고 갯수를 증가시킨 다음 이를 직렬로 연결해서 동작속도를 올린 겁니다. 직렬인터페이스라는 특성상 데이타폭을 넓히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16비트 또는 32비트의 데이터폭을 가집니다. 실제 PC800 RDRAM의 동작속도는 100MHz입니다만, 상당한 복잡한 과정(죄송합니다, 100MHz의 속도가 어떻게 800MHz라는 속도로 둔갑하는 지는 정말 굉장히 복잡한 문제라서 제 능력으로는 어떻게 간단히 설명을 해야될 지 몰라 이렇게 은근슬쩍 넘기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http://www.aceshardware.com 이라는 사이트에 가셔서 관련 문서를 읽어보시라는 말씀밖에는 ㅡ.ㅡ;;)을 거쳐 800MHz의 속도와 같은 전송속도를 가지게 됩니다.
RDRAM의 공식적인 규격은 PC600, PC800, PC1066이 있고 RIMM3200, RIMM4200 등이 있습니다. PC600, PC800, PC1066 은 16비트, RIMM4200 은 32비트로 동작합니다. 물리적으로 이 2개의 규격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틀립니다. 즉 한 쪽 규격의 램버스디램은 다른 쪽 규격의 램버스디램과 인터페이스 차원에서 호환이 전혀 안되어서 슬롯에 꽂을 수가 없습니다.
RIMM을 지원하는 최초의 칩셋은 i850E 입니다. 그 이전의 RDRAM칩셋은 모두 공식적으로 PC800까지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시간이 좀 흐른다면 "RDRAM이 슬롯에 꽂히지가 않습니다"라는 질문이 상당히 많이 나올 듯합니다 ㅡ.ㅡ;;
대표적으로 ASUS에서 i850E 칩셋을 채용한 마더보드에는 P4T533과 P4T533-C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P4T533은 32비트 RDRAM인 RIMM규격을 P4T533-C는 16비트 RDRAM규격인 PCxxxx 규격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램을 구입하실 때 신중한 구분을 상당히 요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못 사면 "RDRAM이 슬롯에 꽂히지가 않습니다"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상가에서 현재 어느 정도로 구분해 주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하게 구분하실려면 해당 램을 제조하는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파트넘버를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할 것이라는...
RIMM은 DIMM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메모리 모듈을 구분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될 듯 합니다. 어쩌면 PC1066이나 RIMM4200으로 구성된 메모리 모듈을 전부 RIMM 으로 부를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도 생깁니다.
RIMM4200의 4200은 PC2700의 2700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1066 * 32 / 8 = 4264MB/s = 4200 (어중떠중 대충.. 긁적긁적...)
그리고 PC1066과 RIMM4200은 동작주파수는 동일합니다.

지금까지 각 램의 차이점과 규격에 관해 개략적으로 구분을 해 봤습니다.

다. 3종 램의 지원 칩셋 등
종합해 볼때 속도는 SDR-SDRAM < DDR-SDRAM < RDRAM 순으로 빠르고, 가격은 같은 순으로 높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SDR-SDRAM과 DDR-SDRAM이 왔다갔다 하고 있지만, 요즘의 상황으로 볼 때 역시 선택 1순위는 DDR-SDRAM입니다.
현재는 DDR-SDRAM이 펜티엄 4에서 거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텔이 RDRAM에 힘을 실어 주려고 CPU에 끼워팔기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아무래도 맨 땅에 헤딩을 하고 만 것 같이 보입니다. 실 사용자들이 비싼 RDRAM을 만족할 만한 성능향상도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려고 하지는 않았고, 거기다 i820이라는 인텔 역사상 불후의 졸작이 나오는 바람에 그나마 했던 노력마저도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i850이 나오면서 뭔가가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역시 RDRAM은 비쌉니다. 그 실례로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RDRAM에 관한 추가지원이 아주 미약한 상태입니다.

(제가 여기 질답게시판에 2003년 인텔의 로드맵에 RDRAM의 지원이 없다고 적은 적이 있는데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혹시 그 글 읽으신 분께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2004년 이후에는 새로운 RDRAM 규격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말로 입을 샥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대장부(?)로서 한 입으로 두 말한 점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니 부디 용서를... 헛. 맞습니다. 한입으로 두말하면 대장부가 아닙니다. 고로 전 대장부가 아닙니다. 죄 지은 놈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부디 용서를..)
SDR-SDRAM을 지원하는 인텔 펜티엄 4용 칩셋은 i845가 대표적입니다. 스펙상으로 보면 i845D 역시 SDR-SDRAM을 지원합니다만(i845와 i845D는 스테핑만 다르다 뿐 완전히 동일합니다), 실제 i845D를 사용해서 SDR-SDRAM을 지원하는 마더보드는 찾아보기가 굉장히 힘든 것으로 봐서(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ㅡ.ㅡ), SDR-SDRAM의 마지막 칩셋은 역시 i845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DDR-SDRAM을 지원하는 인텔의 펜티엄 4용 칩셋은 i845D(B-Stepping), i845E, i845PE 가 있고 각각 DDR266, DDR266, DDR333 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차이점은 대표적으로 i845D는 USB 1.1을 i845E와 i845PE는 USB 2.0을 지원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RDRAM은 i820, i840, i850, i850E 가 있으며 i820은 절대 구입해서는 안 될 품목 1순위에 올라 있으므로 뭘 지원하는 지 아실 필요가 전혀 없고 다만 사서는 안된다는 거만 아시면 됩니다. i840은 i850에 완전히 묻혀버린 칩셋이고, i850은 PC800까지 i850E는 공식적으로 RIMM규격만 지원한다고 하려다가 PCxxxx쪽의 지원도 인정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였으며 RIMM4200 또는 PC1066까지 지원합니다. 이상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사용하느냐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버클럭이 바로 그 방법입니다.

다음은 양면램과 단면램의 차이점 그리고 칩셋에 따른 사용가능여부를 개략적으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양면램과 단면램의 차이, 그리고 칩셋에 따른 사용가능여부

일단 기본적인 용어로 컴포넌트와 모듈에 관해 알아 봅시다. 일반적으로 PC용 램을 구입하게 되면 8개나 16개의 램 칩이 PCB기판위에 꽂혀있는 제품을 사게 됩니다. 이 때 PCB기판 위에 꽂혀 있는 것을 컴포넌트(component)라고 하고, 이 컴포넌트들과 PCB 기판의 조합을 모듈(module)이라고 합니다. 마더보드에서 이 모듈을 꽂는 곳을 램슬롯(때로는 램소켓, 램뱅크라고도 부릅니다. 소켓은 보통 직사각형,원형 등의 2차원적인 형상을 가지는 인터페이스를 지칭할 때 많이 쓰고, 슬롯은 길이방향의 인터페이스에 많이 씁니다. 대표적으로 PCI 슬롯. 램 역시 길이방향으로 길쭉하게 생겼으므로 일반적으로는 소켓보다 슬롯이 더 적절합니다, 과거에는 컴포넌트를 직접 꽂아 쓰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소켓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이 모듈은 다시 SIMM, DIMM으로 구분하는 데 SIMM(Single In-line Memory Module)은 모듈의 한면만 사용할 수 있고 DIMM(Double In-line Memory Module)은 모듈의 양면을 다 사용할 수 있는 규격입니다. 요즘의 규격은 모두 DIMM입니다. SIMM은 과거 30핀도 있고 72핀도 있었습니다만, 그것에 관해서는 모르셔도 아무런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 현재 사용하는 DIMM의 핀수는 168핀, 184핀 등이 있습니다.

양면과 단면의 차이점은 뱅크라는 개념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신다면 좀 더 잘 구분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먼저 뱅크에 관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DRAM에서 뱅크는 내부뱅크와 외부뱅크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각각의 컴포넌트는 데스크탑 PC에 장착하는 DDR-SDRAM의 경우 4개의 내부뱅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메모리 칩 8개나 16개를 PCB기판에 붙이면 모듈이 됩니다.

양면과 단면의 차이점은 이 때 모듈의 한쪽면에만 램칩이 달려 있는가 양쪽면에 다 달려있는가하는 외형적인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논리회로적으로는 외부뱅크가 2개냐 1개냐 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외부뱅크란 이 모듈의 뱅크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CPU가 메모리의 주소를 지정할 때 외부뱅크 -> 내부뱅크 -> 내부뱅크내의 주소(Row와 Column) 순으로 지정하기 때문에 이렇게 분류합니다. 때로는 이 외부뱅크를 Row라고도 표기하기도 하고, 그냥 Bank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Row라고 표기하는 이유 램에는 페이지라는 개념이 있고 그 페이지라는 개념은 램내의 같은 Row를 의미하기도 하고 이 외부뱅크와 약간 중복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며, Bank라는 표기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내부뱅크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램 슬롯을 그냥 Bank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개념만 대충 파악하시면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던 잘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이 문제는 대충 여기서 줄였으면 합니다. 읽는 분도 서서히 뒷골이 땡기기 시작하실 거 같지만 쓰는 저 역시 서서히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이렇게 가다보면 어디까지 가야될지 모른다는...)

DDR-SDRAM의 경우 단면이면 8개의 컴포넌트가 양면이면 16개가 일반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그럼 성능상의 차이점은? 같은 컴포넌트를 사용했을 경우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단면램은 왜 생산하는가? 그 부분은 여기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서 긁적긁적...

그렇다면 실제 마더보드에 램을 설치할 때 이 양.단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걸까요?

먼저 펜티엄 4용 인텔의 마더보드 칩셋인 i845D(E,PE) 를 중심으로 얘기하면 이 시리즈의 칩셋은 DDR-SDRAM의 경우 총 2GB의 메모리에 접근할 수 있고, 접근 가능한 외부 뱅크의 수는 모두 4개 입니다. 그러면, 슬롯수가 팍 떠오르시죠?

외부뱅크의 수가 4개니까 결국 양면램 2개 또는 단면램 4개를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양면 램 2개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외부뱅크 1개당 접근가능한 램용량은 얼마가 될까요? 그렇습니다. 2GB를 4로 나누면 되겠죠? 따라서, 512MB가 됩니다. 이렇게 보면 모듈 한쪽면에 512MB가 달려 있으면 i845시리즈는 읽을 수 있습니다. 양면 모듈이라면 한쪽면 512, 다른쪽면 512 해서 1GB 양면램을 읽을 수 있게 되겠죠?

일반적으로 램 슬롯 1개는 2개의 외부뱅크를 가지고 있느니까 i845를 채용한 마더보드는 원칙적으로 2개의 램슬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1GB 단면램은 어떨까요? 예 그렇습니다. 읽을 수 없거나 512MB만 인식하게 될 겁니다.

정리해 보자면 해당 칩셋이 총 얼마까지의 램을 인식할 수 있느냐, 그리고 몇개의 외부뱅크와 연결되느냐로 얼마만큼의 용량의 램을 인식할 수 있는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한면당 최대 램용량 = 지원하는 최대메모리 양 / 지원하는 외부뱅크 수
그러면 다른 예로 펜티엄 3의 440BX 칩셋을 보면 이 칩셋은 총 512MB(Registered RAM일 경우 1GB)의 메모리에 접근할 수 있고 모두 8개의 외부뱅크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램 슬롯수는 4개이고 단면 64MB 또는 양면 128MB 를 초과하는 램은 사용할 수 없으며, Registered SDRAM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단면 128MB까지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라는게 440BX 칩셋에 관한 인텔의 데이타쉬트의 내용인데 실제로는 일반 양면 SDRAM 256을 꽂아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귀찮이즘에 동조한 저의 조사한계에 의하면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현재로서는 확인이 안됩니다.(ㅡ.ㅡ;;)

좀 더 확실하게 사용여부를 구분하자면 내부뱅크수, 워드크기, 뱅크당 집적도 등을 따져야 겠지만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램이라면 거기까지 안 따져도 사용가능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무리가 없으리라 판단되며, 더 이상 나간다면 어디까지 가게 될까가 심히 염려되어서...

또 문제가 되는 게 i845 시리즈의 마더보드중에 램 슬롯이 3개가 있는 게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2개의 램 슬롯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첫번째 슬롯을 제외한 나머지 2개의 슬롯은 1개의 외부뱅크를 공유합니다. 이 2개의 슬롯에 모두 램을 꽂아 사용하기 위해서는 2개다 단면램 512MB까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2번째 슬롯에 단면 램을 장착하면 공유하는 외부뱅크는 안 쓰는 상태가 되고 3번째 슬롯에 외부뱅크 하나를 할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만약 양면 램을 사용하려면 2번째 슬롯에 꽂아 쓰면 되고, 나머지 하나는 안 쓰면 됩니다. 물론 꽂아봐야 소용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외부뱅크 하나를 공유하는 2,3번째 슬롯은 동일회사의 동일제품을 설치해서 사용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다른 제품을 사용하면 부팅조차 안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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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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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mooksys/80001526357



DDR 메모리 보고 구별하는 방법 [184 PIN DIMM]

DDR 메모리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고 구별하는 방법

KOREA          0311
PC2100U-25332-A1  
M368L1713ETM-CB0
128M DDR PC2100  

    첫째줄 0311 : 제조년도 및 제조 주차(2003년 11번째주)
    셋째줄 M368L1713ETM : 17은 메모리 한 개의 용량
    셋째줄 M368L1713ETM : 3은 칩의 개수
    (앞의수치  16,17 =>16M | 32,33 => 32M | 64,65 => 64M)
    (뒤의수치  0 =>4개 | 3 => 8개 | 4 => 16개)
    셋째줄 CB0 : 스피드(B0 : 7.5ns@CL2.5  | B3

    ex) 16M * 8개 = 128M

메모리에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 경우
메모리 자체에 있는 시리얼번호로 확인
K4H560838D-TCB3  에서 56 수치일 때 한쪽 메모리가 256
만일 한쪽 메모리가 256M 이고 양면 메모리 일때 512M
(수치  32 => 32M | 64 => 64M | 28 => 128M | 56 => 256M)



KOREA H 0231
PC133U - 333 - 542
M374S6453CTS - C7A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야그겠지요 그리고 "H"는 외주업체를 나타내는 말이구여,
"0231" 2002년 31주에 만들었단 말이져 "31"주면 약 7월정도 되겠네요\
그 담은 PC 133 Unbuffered DiMM이란 말구구여
333은 메모리 Speed를 나타내는 말입다. "542"는 기억안남.

글고 M374는 ECC가 있는 메모리네요 쫌비싼 넘이져 쉽게 말해서 일반 메모리는
앞면에 8개 뒷면에 8개 모두 16개이만,
이넘은 18개가 있는 넘이지여.. 앞 뒤에 각 각 9개씩...
그래서 일반 메모리보단 쬠 비싸여..
글구 아래에 있는 넘들과 같이 혼용해서 사용하면 안되여..
ECC 기능이 없어지거든요..ㅎㅎ
글구 "H"를 좀 더 설명하면 삼성전자에서 조립 생산된 것이 아니고,
삼성의 업주업체에서 삼성의 생산방법과 동일하게 제품을 만들고 있져.
그 구별을 위해서 "H"를 사용하고, 그 밖에 외국에서도 삼성의 이름으로
외주업체들이 몇 군데 더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도 맹글고.. 저 멀리 남미에서도 맹글고 아무튼
무역 장벽(관세) 땜시롱 열시미 외국에서 많이 생산합니다.

KOREA H 0224
M366S6453CTS - C7QO --
512MB SYNC 133MHZ CL3
C7Q0는 특정 PC Maker에게 제공될때 사용하는 code입니다.
아마도 컴팩인듯....


KOREA H 0232
PC133U - 333 - 542
M366S6453DTS-C7A
512MB SYNC 133MHZ CL3

글구 6453뒤에 "c"또는 "D"의 의미는 제품의 버젼을 의미합니다.
첫 버젼은 "M"으로 나오고 그 뒤부터는 ABCD 순서로 나오는데..
버젼을 바꿨다는 뜻이지요.. 요즘은 E까정 나왔던데...ㅎㅎ
버젼을 바꿨다면 좋을 수도 있고, 않좋을 수도 있습니다

"삼성램을 이해하고 싶은데요. KOREA H 0232 이렇게 되어있는데 0232랑 0231,0224 숫자는 뭔가요.?
--->위에서 설명 했져.. week code입니다.

M366S6453DTS-C7A 되어 있는데 이것또한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 512M 메모리란 뜻인데... 정확하게 알고 싶으면 www.samsungsemi.com에 가면 설명되어 있슴다
쉽게 말해서 64X8을 하세요 그럼 512M가 나오져
1623이나 1723 같은면 16x8 해서 128M
3323이나 3223이면 32x8 해서 256M 어려운가요?
사실 이렇게 설명하면 안되는데, 초보자들한테는 최고죠...ㅎㅎ

그리고 M366S6453CTS - C7QO에서
C-70QO랑 C7A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하구요.,
----> 이것도 위에.. 앞에거는 특정 customer용이고 뒤에거는 일반적으로 만드는 것인데.
저 같은면 Q가 있는 넘으로 사용하겠습니다.
512MB SYNC 133MHZ에서
CL3 CL3랑 CL2중 뭐가 좋은지 궁금합니다.
---> CL은 캐스 레이턴시 의 줄임말로 메모리가 동작할 때 Speed를 말합니다.
쫌 빠른넘은 "2"짜리가 있습니다.
단지 512MB라는것만 알구요. 이중 어느것이 성능이 나은지도 궁금하네요.
---> 저 같으면 첫번째 374로 시작되는 넘은 선택하구, 그 담은 "Q"가 들어가는거... 
쓰면 쓸수록 느려지는 원도우 해결법/방지법

근본적으로 막을수있는 방법은 업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억제시켜볼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HDD 포멧후에 새로설치하는것이 최선입니다.

1. 원도우설치시 모든 드라이버와 환경파일이 100% 설치된후에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이유: 자주 사용되는 드라이버와 환경파일이 HDD 상에 뒤로 밀리면 느려짐

2. 하나의 디렉토리에 파일갯수가 수천개이상이 되지않게 한다.

3. 수시로 Windows Task Manger 의 processes 에 가서 수상한 것이 돌고 있는지 살펴본후 죽인다.(영구적으로는 서비스에서 변경)

4. HDD 가 확보됬다면 인터넷 임시파일공간을 늘려준다
예) 2GB -> 4GB

5. 인터넷 TEMP 폴더를 주기적으로 지워준다.

6. MSN 조차도 필요할때만 실행한다.

7. 물리적으로 C: 는 원도우만 쓰고, 또다른 HDD 를 구입해서 E:로쓴다(D:는 CDRW/DVDRW)
이유: 원도우시스템파일들이 응용프로그램과 섞여서 뒤죽박죽 되는것을 막을수있음

8. HDD 작업량이 많은 경우 C:에서 작업하지 않는다.
이유: C:는 시스템소프트웨어들이 빠르게 읽고 쓸수있도록 항상 대기상태에(유휴) 있는것이 좋다
예) C:에서 복사하고 있는 중에 엑셀을 열면 한참걸림(엑셀.exe 를 C:에서 불러와야하지만 C:가 busy상태라 기다려야함)

9. 쓰지않는 플로피드라이브는 제어판 장치관리자에서 비활성화시켜놓는다.
이유:요즘 플로피 쓰는 사람 없음,A: 로 부팅할 이유도 없으며, CDR 로 구우면됨. 그리곤 버리면 끝. 플로피 한장값보다 훨싸게 먹힘.

10. 바이러스퇴치 프로그램을 깔지 않는다.
이유: 실시간감시가 오히려 자원만 잡아먹는다.
대책: 원도우패치와 인터넷공유기 사용만으로 스파이/바이러스를 99% 막을수있음. 정히 불안하면 잘쓰지않는 구형PC에 하나 깔아놓고 한달에 한번 원격으로 공유폴더(C:) 검색만 하면 됨

11. 트레이아이콘을 다 제거한다(화면우측하단)
이유:시간표시조차도 CPU자원소비

13
. 최적화로 리소스를 확보

익스플로러 -> 인터넷옵션 -> 임시인터넷파일 -> 쿠키삭제
익스플로러 -> 인터넷옵션 -> 임시인터넷파일 -> 파일삭제
익스플로러 -> 인터넷옵션 -> 페이지보관일수 -> 목록지우고 2일설정
익스플로러 -> 인터넷옵션 -> 내용 -> 개인정보 -> 자동완성 -> 체크 모두 해지
익스플로러 -> 인터넷옵션 -> 임시인터넷파일 -> 설정 -> 저장된 페이지의 새버전확인 -> 확인하지 않음으로 합니다


시작-실행-msconfig
쳐서 엔터누르고 들어가서
시작프로그램에서
좀 필요없는거 체크 해제 하세요
이런 것들은 시작하면서 자동으로 실행이 되어서 리소스를 잡아 먹습니다
6가지이하로만 정도만 두시고 해제하세요

운영체제에 따라 다르지만
TaskMonitor, LoadPowerProfile, SystemTray, printray ,ctfmon 빼고 다 없애도 됩니다

파일찾기에서
*.dbx 파일들을 찾으신 후에,
모든 파일들에 대해서 등록정보의 "읽기전용"을 해제시켜 줍니다
바탕화면에서 아이콘을 10개 이하로 줄입니다
가상메모리를 님의 메모릐에 2배로 설정을 합니다


14. 적어넣을 때는 10진수로 해서 적어 넣습니다. 넣고 엔터하면, 16진수로 바뀌겠죠..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Dnscache/Parameters

CacheHashTableBucketSize---->1

CacheHashTableSize---------->384

MaxCacheEntryTtlLimit-------->64000

MaxSOACacheEntryTtlLimit----->301

2)HKEY_USERS/Default/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Internet Settings

-->DWORD값을 다음과 같이 만든다(값은 10진수로 선택한다)

MaxConnectionsPerServer------>100

MaxConnectionsPer1_0Server--->100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Internet Settings

MaxConnectionsPerServer------>100

MaxConnectionsPer1_0Server--->100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

RemoteComputer/ NameSpace에서 {D6277990-4C6A-11CF-8D87-00AA0060F5BF}

폴더 자체를 삭제합니다.


15. 시스템 속도를 빠르게 하기
-휠 마우스의 스크롤 양 조절하기
휠 마우스는 문서를 편집할 때, 내용이 많은 웹페이지를 읽을 때 사용하기에 편리하기는 하지만, 훨을 한 번 굴릴 때 스크롤 되는 양이 제한된다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레지스트리를 사용하면 스크롤 되는 양을 직접 지정할수 있다.
편집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
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 후,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를 찾아 실행한다.
2. 오른쪽 창에서 WheelScorllLiness 값을 찾는다. 만일 이 값이 없다면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른 후 새로만들기→문자열 값을 선택후, 만든다.
3. WheelScorllLiness를 더블클릭한다. ‘문자열 편집’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값 데이터 난에 마우스 휠을 굴릴 때마다 스크롤될 줄 수를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4. 바탕화면을 클릭 후, F5를 누른 다음, 휠 마우스의 휠을 움직인다면,
아까 지정한 값만큼의 문서 내용이 움직인다.

-더블클릭으로 인식되는 범위 조절하기
원도우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파일을 열기 위해 아이콘을 더블클릭할 때 마우스 포인터의 위치가 조금만 달라도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것은 마우스로 클릭하는 두 지점의 범위가 제한되 있어 더블클릭할 때 첫 번째 클릭한 자리에서 한 번 더 클릭해야 더블클릭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더블클릭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레지스트리를 이용해 더블클릭의 허용범위를 확장 할수 있다.
편집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Mouse
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 후,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Mouse를 찾아 실행한다.
2. 오른쪽 창에서 DoubleClickHeight 값과 DoubleClickWidth 값을 볼 수 있는데, 이 값들에는 각각 세로와 가로의 더블클릭 오차 허용 범위에 대한 정보가 있다.
3. DoubleClickHeight 값과 DoubleClickWidth 값을 더블클릭한다. ‘문자열 편집’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값 데이터 난에 숫자를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4. 바탕화면을 클릭 후, F5를 누르면 더블클릭 인식범위가 커진다.


16. 실행 gpedit.msc입력 확인.. 누르시면.. 그룹정책이 뜹니다. PRO 밖에 되지 않는 이유가 home 버전은 그룹정책이 안된다더군요..

사용자 구성>> 관리템플릿 >> Windows 구성요소 >> Windows 탐색기 >>공용 파일 열기 를 찾아 갑니다.

그럼 오른쪽에..

바로 가기 모음 표시 항목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더블클릭 하시면 속성이 뜹니다.

스크린샷 참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속성창에서
사용에 체크 하시고 원하는 위치를 입력하신후 적용하시면 됩니다.
위치는 설명 탭을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지정할 수 있는 공용 셸 폴더
CommonDocuments, CommonMusic, CommonPictures, Desktop, MyComputer, MyDocuments, MyFavorites, MyMusic, MyNetworkPlaces, MyPictures, Printers, ProgramFiles, Recent.


-원도우 커널을 메모리에 직접 로드하도록 설정하기
원도우를 운영하는 핵심인 커널은 윈도우가 시작될 때 메모리와 가상 메모리에 로드된다. 이때 실제 메모리에 로드되는 시간은 빠르지만, 속도가 느린 가상 메모리에 로드되는 커널들이 스왑되어 시스템의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편집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Manager→Memory Management
따라서, 레지스트리를 편집해 커널을 가상 메모리가 아닌 속도가 빠른 실제 메모리에 로드되도록 설정하면, 커널을 메모리에서 직접 엑세스 하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은 시스템에 장착된 램이 256MB이상인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 후, HKEY_LOCAL_MACHINE→
SYSTEM→Control→SessionManager→Memory Management를 찾아 실행한다.
2. 오른쪽 창에서 DisablePagingExecutive 값을 더블클릭한다.
3. DWORD 값 편집 대화상자가 열리면 값데이터난에 숫자를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4. 바탕화면을 클릭 후, F5를 누르면 원도우 커널이 메모리에 직접로드 된다.


-메모리 크기 최적화하기
원도우는 프로그램 실행시 메모리를 사용한다. 원도우 xp와 2000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다른 원도우 버전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어 프로그램을 실행시 메모리 혹은 리소스가 부족하다는 에러 메시지가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덩치가 큰 프로그램을 몇 개 실행하다 보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할당된 메모리 용량이 부족해져 프로그램 실행, 전환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시스템에 장착된 메모리 용량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필요한 메모리 크기를 최적화 할수 있다. 메모리 크기를 최적화 한다면, 시스템 속도를 향상시킬수 있다.
편집키: HKEY_LOCAL_MACHINE→SYSTEM→
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Manager→Memory Management
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 후,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Manager→Memory Management를 찾아 실행한다.
2. 오른쪽 창의 빈 공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른 후 새로만들기→DWORD 값을 선택한다. 새 값이 만들어지면 값의 이름을 \'IoPageLockLimit\'로 수정한다.
3. IoPageLockLimit을 더블클릭한다. DWORD 값 편집 대화상자가 열리면 단위는 10진수를 선택하고, 시스템에 장착된 메모리 크기에 맞는 값을 입력한다. 그런 다음 확인을 입력한다.
4. 바탕화면을 클릭 후, F5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사용할 메모리 크기가 지정된다.

-시스템 종료 시간 단축하기
원도우 xp는 종료될 때 열려 있는 프로세스를 자동종료 시킨다. 하지만 응용 프로그램에서 응답이 없으면 시스템을 강제로 종료하기 전 20초 정도 기다리게 된다. 또한 윈도우 xp는 종료될 때 실행중인 각 서비스 작업을 마무리 하기 위해 20초 정도 기다리게 되는데, 대기 실행중인 서비스가 많다면 대기 시간이 계속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이런 대기 시간을 줄이면 시스템이 종료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 후,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를 찾아 실행한다.
2. 오른쪽 창에서 WaitToKillAppTimeout 값을 더블클릭한다. ‘문자열 편집’대화상자가 열리고 값 데이터 난에 ‘2000’이 입력되어 있다. 이것은 원도우를 종료할 때 응용 프로그램이 응답이 없으면 20초를 기다렸다가 강제로 종료한다는 의미이다. 만약 10초로 줄이고 싶다면, 값 데이터 난에 ‘10000’을 입력하면 된다.
3.HK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 Control을 선택한다.
4. 오른 쪽 창에서 WaitToKillserverTimeout 값을 더블클릭한다. ‘문자열 편집’ 대화상자가 열린다. 원도우가 종료될 때 실행중인 각 서비스 작업을 마무리 하기 위한 대기 시간을 설정한다. 값 데이터 난에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17. '주소 자동 완성' 기능 보강하기
익스플로러에서 주소란에 네이버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네이버라는 주소가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런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은 웹사이트 주소에 co.kr, com, org, net 이 붙는 경우에만 적용 됩니다..
주소에 pe.kr, ne.kr, edu 등이 붙는 경우에도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편집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UrlTemplate
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 후,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UrlTemplate를 찾아 실행한다.
2. 오른쪽 창에서 1,2,3,4 값에는 co.kr, com, org, net등의 주소가 하나씩 등록되있다. .
3. 오른쪽 창의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른 후 새로만들기→문자열 값을 선택한다. 새 값이 생기면 값의 이름을 5로 수정한다.
4. 새로 만든 값 5 값을 더블클릭 후 '문자열 편집' 대화상자가 열리면
값 데이너 난에 'www.%s.pe.kr'이라고 입력하면 pe.kr도 자동 완성 기능이 작동하게 된다.
5. 나머지도 3~4번 과정을 참고해 값을 등록하면 대부분의 사이트에 자동 완성 기능이 적용된다.

-느려지는 인터넷 속도 향상시키기
편집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Set→Services→lanmanserver→parameters
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 후,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Set→Services→lanmanserver→parameters를 찾아 실행한다.
2. 오른쪽 창의 빈 공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른 후 새로 만들기 → DWORD 값을 선택한다. 새 값이 생기면 값의 이름을 SizReqbuf로 수정한다.
3. SizReqbuf 값을 더블클릭한다. ‘DWORD 편집’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단위는 '10진수'를 선택하고, 값 데이터 난에 '14596'을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불필요한 램상주 프로그램의 제거  많은 메모리를 장착해도 윈도우가 느리다고 생각되는 때가 있다. 속도저하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이중 대표적인 형태가 램상주 프로그램 때문이다. 램상주 프로그램은 편리하지만 컴퓨터의 속도를 느리게 주요 원인이다. 또한 부팅을 오래 걸리게 하는 주범이다. 로그인 과정 후 오랫동안 마우스 포인터가 모래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도 램상주 프로그램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램상주 프로그램이란?
램상주 프로그램도 여타의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적인 윈도우용 프로그램은 종료하게 되면 메모리에서 제거된다. 램상주 프로그램은 실행후 작업을 그만두더라도 메모리에 계속 남는다. 그래서 램 상주 프로그램은 포그라운드가 아닌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백신 소프트웨어나 마우스나 키보드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들이 대표적인 램상주 프로그램이다.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램상주 프로그램은 윈도우 오른쪽 하단의 작업 표시 줄의 시계 옆에 조그만 아이콘의 형태로 나타날 때가 많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램상주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램상주 프로그램은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므로 서 시스템의 리소스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실행중인 램상주 프로그램의 제거
램상주 프로그램의 제거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우 오른쪽 하단의 작업 표시 줄의 조그만 아이콘은 마우스에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제거나 종료 메뉴가 나타난다. 하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아예 아이콘조차 나타나지 않을 때가 있다. 요즘 유행하는 모니터 화면에 갑자기 나타나는 귀신 역시 램상주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아이콘 형태로 나타나지 않기에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윈도우에서 ctrl+alt+del 키를 동시에 누르면 작업관리자가 실행된다.

여기에 현재 실행되고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목록이 나타난다. 특별히 실행한 소프트웨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용이 있다면 그만큼 램상주 소프트웨어를 많이 실행하고 있는 셈이다. 이중 제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작업종료버튼을 누르면 해당 프로그램을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함부로 프로그램을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윈도우의 구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외한 프로그램만을 삭제해야 한다. 이 방법은 일시적인 효과만이 있기 때문에 재부팅을 하게 되면 또다시 램상주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좀더 원천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근본적인 삭제
윈도우 시작부터 완전히 램상주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윈도우가 부팅 되면서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해야 한다.

*시작 프로그램의 아이콘
시작 프로그램에 실행을 원하는 아이콘을 넣으면 윈도우가 부팅 되면서 자동으로 실행해준다. 여기 있는 아이콘을 삭제하면 다음 부팅때 부터는 실행되지 않는다.

①시작 버튼을 누른다. 프로그램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램상주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다.

②해당 프로그램에 마우스 포인터를 위치시킨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이중 삭제를 선택한다.

*WIN.INI를 이용할 때
요즘 윈도우는 레지스트리를 이용한다. 예전에는 WIN.INI와 SYSTEM.INI 파일을 이용하였다. 아직도 호환성을 위해 이 두개의 파일은 사용된다. WIN.INI에는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실행시킬 수 있는 RUN이라는 명령이 있다.

①WIN.INI는 윈도우가 설치된 디렉터리에 저장돼 있다. WIN.INI를 메모장을 이용해 읽어 들인다.

②세 번째 줄에 RUN=로 시작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적혀 있는 프로그램만을 지운다.

③저장을 해야 하는데 반드시 ASCII(TEXT) 규격으로 저장해야 한다.

*레지스트리의 내용을 삭제할 때
레지스트리에 있을 때에는 두 가지 삭제 방법이 있다.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를 이용해 지우는 방법과 레지스트리를 직접 고칠 수도 있다.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완전히 삭제되지 않고 일시적으로 기능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다. 물론 활성화 시키면 다시 사용할수 있다. 레지스트리를 고치는 방법은 램상주 프로그램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한번 수정된 내용은 되돌릴 수 없다. 그렇기에 초보자라면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스템 구성유틸리티를 이용하는 방법
①시작 버튼을 누른 다음 실행을 선택한다. 실행 창에 MSCONFIG라고 입력하고 확인을 누른다.

②시스템 구성 유틸리티가 실행되면 이중 시작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목록 중 정지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비활성화 시킨 다음 확인버튼을 누른다. 재부팅 이후부터 수정된 값이 적용된다. 주의할 점은 목록 중 레지스터리 검사, TaskMonitor, PCHealth, system tray, loadpowerprofile, statemgr등은 절대 지워서는 안 된다.

*레지스트리를 직접 고치는 방법
①시작버튼을 누른 다음 실행 창에 REGEDIT를 실행한다.

②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HKEY_LOCAL_MACHINE을 선택하고 이중 SOFTWARE를 선택한다. 다시 Microsoft를 선택하고 이중 windows밑의 currentversion을 선택하면 run이라는 서브폴더가 있다.

③이중 삭제하고자 하는 시작프로그램을 클릭하고 del키를 누르면 삭제가 된다. 단 이렇게 삭제된 내용은 절대 복구가 되지 않는다.

게임스팟
글/문성욱
2003/09/25

-SiteLink #1 : http://www.gamespot.co.kr 

출처 - 네이버 카페

 

CMOS 셋업의 정의

컴퓨터는 계산만 하는 단순한 기계일 뿐입니다. 새로운 것을 추리하거나 상상하거나 적응하는 능력은 업습니다. 때문에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려면 각각의 부속품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하드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는지, 어떤 비디오 카드를 사용하고, 메모리 속도와 용량은 어느정도인지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어야 작업 속도와 작업량을 알아서 조정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장치가 바로 CMOS입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구성하는 각각의 하드웨어 환경을 CMOS에 저장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CMOS 셋업이라고 합니다. CMOS 셋업이 이루어져 있어야 바이오스에 CMOS를 읽어 어떤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지, 어떻게 제어를 해야 할지 알게 됩니다.

8비트나 XT 컴퓨터에는 CMOS 셋업이란 것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하드 디스크하나를 추가할 때마다 일일이 본체 뚜껑을 연 다음 딥스위치나 점퍼 스위치를 조작해 컴퓨터에 새로운 하드 디스크를 하나 더 추가한다고 알려줘야 했습니다.

현재는 'CMOS 셋업' 프로그램을 바이오스에 내장해 부팅할 때마다 새로운 하드웨어 환경을 알려주는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는 롬 바이오스에 내장된 읽고 쓰기가 가능한 램으로 보통 '씨모스'라고 읽습니다. CMOS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른 램에 비해 전력소비가 매우 적어 아주적은 전력만으로도 내용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인보드의 롬 바이오스 칩 옆에 있는 작은 전지가 게속해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전원을 내려도 CMOS에 저장된 내용이 계속 보관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바이오스와 CMOS 또는 CMOS 셋업'을 같은 것으로 착각해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데, 정확하게 말해 CMOS는 바이오스에 내장되있는 램입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대부분 어워드(Award), 아미(AMI), 피닉스(Phoenix), MR 바이오스를 탑재하고 있고, 이중 80%가 어워드 바이오스를 쓴다고 합니다



《 STANDARD CMOS SETUP 》

CMOS 셋업의 초기 화면에서 STANDARD CMOS SETUP 항목에 선택 막대를 위치하고 <Enter>를 누르면 초기 AT 컴퓨터와 호환되는 기본적인 설정을 해주는 곳으로 들어옵니다.

STANDARD CMOS SETUP의 항목은 크게 6개의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날짜와 시간, 하드 디스크,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비디오 카드, 어떤 오류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을 정지할지 지정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 장착된 램의 크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역시 각 항목 사이의 이동은 방향키를 사용하며, <F2>키를 눌러 화면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의 설정값 변경은 <PageUp>, <PageDown>키를 사용하거나 오른쪽 키패드의 <+>, <->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난 후 초기 화면으로 나가려면 <Esc>키를 누르세요.


① Date (mm:dd:yy) : Tue, Oct 21 1997
   Time (hh:mm:ss) : 0 : 56 : 56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날짜의 순서는 <요일>, <월>, <일>, <년>인데 나머지를 지정하면 요일은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됩니다. 시간은 <시>, <분>, <초>의 순서입니다. 24시간제로 지정해야 합니다.

일단 한번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컴퓨터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전지에 의해 전력이 공급되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② 하드 디스크 타입과 파라미터 설정

펜티엄 이상의 컴퓨터에는 메인보드에 EIDE 방식의 하드 디스크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 4개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죠. 하지만 메인보드에는 IDE1, IDE2라는 두개의 소켓만 보일 겁니다. IDE1을 Primary IDE, IDE2를 Secondary IDE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IDE에 2개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데, 각각 Master와 Slave라고 부릅니다. 그런 이유로 CMOS 셋업의 HARD DISKS에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는 것입니다.

Primary Master :
Primary Slave :
Secondary Master :
Secondary Slave :

여기서는 CD롬 드라이브나 SCSI 방식의 하드 디스크에 대한 설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IDE나 EIDE 방식의 하드 디스크 설정만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TYPE에는 1부터 45번까지의 미리 지정된 타입이 있으며 그 이외에 Auto, User, None이 있습니다. 근래의 대부분의 하드 디스크는 1~45번 사이에서 일치하는 것을 찾을 수 없으며 User로 지정하여 각 파라미터를 자신이 입력하거나 CMOS 셋업 초기 화면의 IDE HDD AUTO DETECTION을 선택하여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합니다.

만일 Auto로 지정한다면 부팅시 바이오스가 스스로 하드 디스크의 파라미터를 찾아 사용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매우 편리할 겁니다. 바이오스 제조사에서도 그것을 권하죠. 하지만 매번 부팅할 때마다 하드디스크의 파라미터를 찾느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Auto로 지정하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TYPE을 User로 지정한 경우 하드 디스크의 각 파라미터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데, 이는 하드 디스크의 표면에 마스터/슬레이브 점퍼 설정법과 함께 표시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SIZE : 하드 디스크의 용량 (사용자가 따로 지정하지 않음)
- CYLS : 실린더의 수
- HEAD : 헤드의 수
- PRECOMP : write PRECOMPensation cylinder (0으로 지정)
- LANDZ : LANDing Zone (0으로 지정)
- SECTORS : 트랙당 섹터의 수

504MB 이상의 고용량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MODE를 LBA로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AUTO : 바이오스가 최적의 모드를 자동 검출.
- NORMAL : 실린더, 헤드, 트랙당 섹터의 최대값을 1024, 16, 63까지 지원. (504 MB 이하의 하드 디스크에서 사용)
- LARGE : 1024 이상의 실린더를 갖는 하드 디스크이지만 LAB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 (거의 사용되지 않음)
- LBA : Logical Block Addressing의 줄임말로, 1024 이상의 실린더를 갖는 하드 디스크에서 사용. 디스크에서 읽기나 쓰기를 할 경우 IDE 콘트롤러가 섹터, 헤드, 실린더로 기술된 데이터 번지를 물리적인 블록 번지로 변환함.

만일 정확한 파라미터를 지정하지 않으면 하드 디스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착된 하드 디스크가 없는 항목은 정확히 None으로 지정하는 것이 좋죠.


③ Drive A : 1.2M , 5.25 in.
   Drive B : 1.44M, 3.5 in.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에 대한 설정을 하는 부분입니다. 주로 A: 드라이브는 1.2M, 5.25 in., B: 드라이브는 1.44M, 3.5 in.이지만 최근에는 1.44M, 3.5 in.만 A: 드라이브로 장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None : 장착되지 않았음
- 360K, 5.25 in. : 5.25인치 360 KB 드라이브
- 1.2M, 5.25 in. : 5.25인치 1.2 MB 드라이브
- 720K, 3.5 in. : 3.5인치 720 KB 드라이브
- 1.44M, 3.5 in. : 3.5인치 1.44 MB 드라이브
- 2.88M, 3.5 in. : 3.5인치 2.88 MB 드라이브


④ Video : EGA/VGA

그래픽 카드에 대한 설정을 하는 부분입니다. 아래처럼 4가지가 있는데, 우리 나라의 경우 대부분 SVGA 카드이기 때문에 EGA/VGA로 지정하면 됩니다.

- MONO : Monochrome adapter (허큘리스 카드 포함)
- EGA/VGA : Enhanced Graphics Adapter/Video Graphics Array
- CGA 40 : Color Graphics Adapter (40 칼럼 모드 사용)
- CGA 80 : Color Graphics Adapter (80 칼럼 모드 사용)


⑤ Halt On : All Errors

POST시 바이오스가 어떤 하드웨어 오류를 검출하면 POST를 정지할 지 지정하는 부분입니다.

- No errors : 어떤 에러가 발생해도 POST를 계속 진행
- All errors : 바이오스가 비치명적인 에러 검출시 POST를 중지하고 알려줌. (보통 이것으로 설정)
- All, But Keyboard : 키보드 오류에 대해서만 POST를 멈추지 않음.
- All, But Diskette : 디스크 오류에 대해서만 POST를 멈추지 않음.
- All, But Disk/Key : 키보드와 디스크 오류에 대해서만 POST를 멈추지 않음.


⑥ 메모리 (램)

바이오스의 POST에 의해 인식된 메모리를 화면에 표시한 부분으로, 볼 수만 있을 뿐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램(RAM; Random Access Memory)은 현재 실행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보관하는 작업 영역입니다. 보통 16MB나 32MB를 장착하는데, 최근에는 64MB나 128MB의 많은 램을 장착하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Base Memory(기본 메모리) : Conventional Memory(상용 메모리)라고도 부르며, 바이오스의 POST가 시스템에 장착된 기본 메모리 크기를 인식합니다. 보통 512K 아니면 640K인데, 640KB 이상의 메모리가 장착된 경우에는 모두 640K로 표시합니다. 도스 자체나 도스용 프로그램은 보통 이 영역을 사용하죠.
- Extended Memory(연장 메모리) : 바이오스의 POST 동안 연장 메모리의 크기를 인식하는데, 이는 CPU가 접근할 수 있는 1MB 이상의 메모리 크기입니다.
- Other Memory : 640KB부터 1024KB(=1MB)까지 사이의 공간을 의미합니다. 도스에서는 이 부분에 장치 드라이버나 램상주 프로그램을 읽어 들여 기본 메모리 여분을 더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며, 바이오스는 셰도우 램 기능을 위해 이 영역을 사용합니다.


《 BIOS FEATURES SETUP 》

CMOS 셋업 초기 화면에서 BIOS FEATURES SETUP에 선택 막대를 위치하고 <Enter>를 누르면 롬바이오스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여러 기능들을 설정하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캐시나 부팅 순서, 보안, 셰도우 기능에
대한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 사이의 이동은 방향키를 사용하며, <F2>키를 눌러 화면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의 설정값 변경은 <PageUp>, <PageDown>키를 사용하거나 오른쪽 키패드의 <+>, <->키를 사용합니다. <F5>, <F6>, <F7>키를 통해 각각 이전 값, 바이오스 기본값, 셋업 기본값을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난 후 초기 화면으로 나가려면 <Esc>키를 누르세요.


① CPU Internal Cache : Enabled
   External Cache : Enabled

캐시 메모리는 기존의 DRAM보다 훨씬 빠른 부가 메모리입니다. CPU가 데이터나 명령을 요청하면 시스템은 DRAM의 데이터를 CPU가 아닌 캐시메모리로 전송하는데, 이것은 CPU가 DRAM으로부터 직접 데이터를 하나
씩 읽는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체 컴퓨터의 성능이 향상됩니다.

486 이상의 CPU 칩 내부에는 모두 캐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내부 캐시, 1차 캐시, L1 캐시 등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또 CPU 외부에 시스템 메모리인 DRAM과 별도로 캐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외부 캐시, 2차 캐시, L2 캐시 등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외부 캐시는 대부분 장착되어 있기는 하지만 모두 장착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외부 캐시로 SRAM(Static Random Access Memory)칩을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파이프라인 버스트 SRAM(Pipelined Burst SRAM) 칩이나 모듈을 많이 사용합니다.

위의 두 가지 캐시 항목을 모두 `Enabled`로 설정하면 내부/외부 캐시가 동작합니다. 캐시가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으므로 항상 `Enabled`로 설정하세요.

윈도 95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캐시를 `Disabled`로 설정했더니 정상이 되더라는 얘기를 가끔 들을 수 있는데, 그 경우 윈도 95는 정상이 될지 모르지만 펜티엄에서 486의 속도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_-;
아주 오래전이죠 지금은 이런걱정을 덜수가있죠 펄펄나는 쓸데없이 겜에만 의존하게 만든 덩치근 pc사양때문이죠 xp는 또 언제 사그러질지 그날이~~


② Quick Power On Self Test : Enabled

전원을 처음 투입하거나 리셋 단추를 누르면 바이오스는 장착된 여러 하드웨어에 대해 인식, 검사, 환경 설정 등을 통해 운영체제를 읽기 위한 준비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를 POST(Power-On Self Test)라고 하
는데, 만일 POST 과정의 일부를 줄이거나 생략하고자 한다면 이 항목을 `Enabled`로 설정하세요.

부팅시 램 검사를 여러번 하는 것이 지루하다면 바로 이곳을 `Enabled`로 지정하여 1번만 검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보다 안정한 동작을 위해서 `Disabled`로 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사실상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Enabled`로 해도 무방하다는 쪽도 있습니다.


③ Boot Sequence : C, A

운영체제를 어느 드라이브부터 검색하여 찾을지 지정하는 부분입니다.
- A, C
- C, A
- C, CDROM, A
- CDROM, C, A
아주 기본적인 선택입니다. 외의 선택은 동일합니다.

위와 같은 여러 항목이 있는데, 자신의 바이오스 버전에 따라 CD롬 드라이브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상 부팅할 수 있는 CD롬 드라이브는 시중에 상용으로 나온 것이 없죠.

기본값은 `A, C`인데, 부팅을 할 때 A: 드라이브를 먼저 검사해서 부팅 디스켓이 있으면 부팅하고 디스켓이 없다면 C:의 하드 디스크로 부팅합니다. 초기의 IBM PC 원형은 무조건 도스를 A: 드라이브에서 찾았습니다. IBM PC 호환 컴퓨터 업체에서는 먼저 A: 드라이브를 검색한 다음에 C: 드라이브에서 찾도록 만들었죠.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는 항상 C: 드라이브로 부팅하기 때문에 `C, A`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부팅시 약간의 시간 지연을 막아주기도 하죠.

만일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려 치료를 하고 싶은 경우라면, 부팅 디스켓을 A: 드라이브에 넣은 후에 이 항목을 `A, C`로 변경하고 부팅합니다. `C, A`로 지정되어 있으면 먼저 하드 디스크로 부팅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제대로 바이러스를 진단/치료할 수 없습니다.


④ Swap Floppy Drive : Disabled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5.25 인치, 3.5 인치 모두 장착한 분이라면 A: 드라이브로 5.25 인치를, B: 드라이브로 3.5 인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드라이브의 순서는 플로피 디스크 콘트롤러와 물리적인 케이블의 연결을 어떻게 했는지와 관련이 있는데, 케이블의 끝에 연결한 것이 A: 드라이브, 케이블의 중간에 연결한 것이 B: 드라이브가 되죠. 이렇게 결정된 드라이브는 지난번에 언급했던 STANDARD CMOS SETUP의 Drive A, Drive B 항목에서 정확히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드라이브의 순서를 물리적인 케이블 연결의 변경없이 바꾸고자 한다면 이 항목을 `Enabled`로 하면 됩니다. 즉, 물리적인 A: 드라이브를 논리적인 B: 드라이브로, 물리적인 B: 드라이브를 논리적인 A: 드라이브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3.5인치 디스켓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3.5 인치 디스켓으로 부팅 디스켓을 만들었을 경우 이 항목이 아주 유용합니다.


⑤ Boot Up NumLock Status : On

키보드 오른쪽에는 숫자키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키패드가 있습니다. 이 키패드는 <NumLock>키에 따라 숫자키나 방향키로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키보드 오른쪽 위에 있는 NumLock LED의 불이 들어와 있다면 숫자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NumLock>키를 눌러 NumLock LED의 불이 꺼진 상태라면 방향키로 사용할 수 있죠.

컴퓨터를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이 키패드를 방향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지금과 같은 위치에 방향키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았거든요. 반면에 숫자를 많이 다루는 은행 직원의 경우에는 키패드를 전자 계산기와 비슷하게 숫자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겠죠.

이 항목을 `On`으로 지정하면 NumLock의 LED를 켠 상태로 부팅하여 키패드를 숫자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Off`로 지정하면 NumLock LED가 꺼진 상태로 부팅하여 방향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⑥ Gate A20 Option : Fast

Gate A20이란 연장 메모리 번지 지정을 위해 사용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이 항목을 `Fast`로 지정하면 시스템의 칩셋이 Gate A20을 제어하며, `Normal`로 지정하면 키보드 콘트롤러의 한 핀이 Gate A20을 제어합니다. 칩셋이 제어하도록 `Fast`로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경우 OS/2나 윈도에서 시스템의 속도가 향상됩니다.


⑦ Typematic Rate Setting : Enabled
   Typematic Rate (Chars/Sec) : 30
   Typematic Delay (Msec) : 250
 
Typematic Rate란 자동 키 반복 기능을 의미합니다. 만일 Typematic Rate Setting을 `Disabled`로 설정했다면 키를 아무리 오래 눌러도 한번만 누른 것으로 바이오스가 보고합니다. 하지만 `Enabled`로 설정하면 키가 일정 시간 이상 오래 눌려 있을 경우 그 키를 계속 반복해서 다시 누른 것으로 바이오스가 보고하죠.

Typematic Rate (Chars/Sec)에서는 자동 키 반복 기능을 사용하겠다고 지정한 경우, 1초에 몇 번 같은 키를 누른 것처럼 동작할지 지정합니다. 6, 8, 10, 12, 15, 20, 24, 30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30으로 지정한다면 키를 가만히 누르고 있을 경우 1초에 30번 같은 키를 누른 것처럼 동작합니다.

Typematic Delay (Msec)에서는 자동 키 반복 기능을 사용하겠다고 지정한 경우, 키를 누른지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부터 자동 키 반복 기능을 시작할지 지정합니다. 250, 500, 750, 1000의 지정이 가능하며 단위는 1/1000초입니다. 즉, 1000으로 지정하면 1초인 셈입니다.

하지만 도스나 윈도 95로 부팅할 경우 CMOS 셋업의 이 부분 설정과 무관하게 자동 키 반복 기능이 모두 동작합니다. 아마도 운영체제 자신이 자동 키 반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위의 항목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윈도 95의 [내 컴퓨터]-[제어판]-[키보드]-[속도]탭의 `문자 연속`창에 있는 `키 재입력 시간`, `키 반복 속도`에서 자동 키 반복 기능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도스에서도 Mode.com으로 유사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노턴 유틸리티의 Ncc.exe를 사용하는 분들도 아마 있을 겁니다.


⑧ Security Option : Setup

컴퓨터 부팅시나 CMOS 셋업으로 들어가려는 경우에 암호를 물어 맞는 암호를 입력한 사람에게만 사용할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항목입니다. 컴퓨터를 다른 사람이 아예 쓰지 못하게 하거나, 또 CMOS 셋업을 맘대로 고치는 악동들이 많은 학교에서 그것을 막기 위해 사용할 수 있겠죠.

`System`으로 지정하면 컴퓨터를 부팅할 때마다 암호를 물으며, CMOS 셋업에 들어갈 경우에도 암호를 묻습니다. `Setup`으로 설정한 경우에는 CMOS 셋업으로 들어가려는 경우에만 암호를 묻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나 CMOS 셋업 초기 화면에 있는 SUPERVISOR PASSWORD나 USER PASSWORD 항목을 통해 암호를 지정하지 않았다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혼자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특별히 암호를 지정할 이유가 없겠죠.


⑨ PCI/VGA Palette Snoop : Disabled

MPEG 카드를 사용하는데 모니터의 화면 색깔이 이상하게 나온다면 이 항목을 `Enable`로 지정해 보세요. 정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는 `Disable`로 지정하면 됩니다.


⑩ OS Select for DRAM > 64MB : Non-OS2

64MB 이상의 램을 장착하고 OS/2를 운영체제로 사용할 경우 `OS2`로 설정합니다. 나머지 분들은 모두 `Non-OS2`로 지정하세요.


⑪ Video BIOS Shadow : Enabled
   C8000-CBFFF Shadow : Disabled
   CC000-CFFFF Shadow : Disabled
   D0000-D3FFF Shadow : Disabled
   D4000-D7FFF Shadow : Disabled
   D8000-DBFFF Shadow : Disabled
   DC000-DFFFF Shadow : Disabled

셰도우(Shadow) 기능이란 롬의 펌웨어를 시스템의 램에 복사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떤 장치의 롬에 존재하는 소프트웨어를 펌웨어(firmware)라고 하는데 CPU가 이를 읽을 때는 8비트 X 버스를 사용합니다. 반면에램은 16비트나 32비트의 DRAM 버스를 통해 읽기 때문에 셰도우 기능으로 전송 속도를 훨씬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램 자체의 속도도 롬보다 훨씬 빠르죠.

하지만 셰도우 기능은 640KB부터 1MB 사이의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위 메모리에 설치되는 장치 드라이버나 램상주 프로그램이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Video BIOS Shadow만 `Enabled`로 지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때 C0000H-C7FFFH 영역을 사용합니다.

이상이 저의 CMOS 셋업에 있는 BIOS FEATURES SETUP 전부인데... 버전에 따라서는 아래의 부분이 있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⑫ Virus Warning : Disabled

이 항목이 `Enabled`로 설정되어 있다면 하드 디스크의 부트 섹터와 파티션 테이블에 어떤 변경을 가하려는 시도가 있는지 바이오스가 항상 감시합니다. 만일 그런 시도가 있다면 바이오스는 시스템을 정지시키고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보냅니다.

! WARNING !
Disk boot sector is to be modified
Type "Y" to accept write or "N" to
abort write
Award Software, Inc.

만일 특별한 프로그램을 실행한 것도 아닌데 이런 메시지가 나왔다면 부팅 디스켓으로 부팅하여 바이러스 진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도스나 윈도 95같은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거나 FDISK로 하드 디스크 파티션을 하는 경우에는 이 항목을 `Disabled`로 설정해야 원하는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만 부트 섹터와 파티션 테이블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위의 프로그램과 함께 일부 디스크진단 프로그램도 역시 그 영역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학교의 전살실과 같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는 곳에서는 필히 이 항목을 `Enabled`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⑬ Boot Up Floppy Seek : Disabled

만일 `Enabled`로 지정하면 바이오스가 POST를 하는 동안 장착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40트랙인지 80트랙인지 검사합니다. XT에서 사용하던 5.25인치 360KB 플로피 디스크만 40트랙이며, 760KB, 1.2MB, 1.44MB는 모두 80트랙입니다. 검색하는 시간이 약간 소요되고 소음이 있기 때문에 보통 `Disabled`로 설정합니다.


⑭ Boot Up System Speed : High

전원이 투입되었을 경우 속도를 지정합니다. 물론 `High`로 설정해야 하겠죠. 게임이 너무 빨라서 고민이라면 혹시 몰라도... 요즘은 이 항목이 아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CHIPSET FEATURES SETUP 》

CMOS 셋업 초기 화면에서 CHIPSET FEATURES SETUP에 선택 막대를 위치하고 <Enter>를 누르면 칩셋 특성에 대한 설정을 하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하드웨어에 보다 접근한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항목은 자신이 사용하는 칩셋에 따라 상당히 다를텐데, 저는 HX 칩셋의 메인보드를 사용합니다.

각 항목 사이의 이동은 방향키를 사용하며, <F2>키를 눌러 화면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의 설정값 변경은 <PageUp>, <PageDown>키를 사용하거나 오른쪽 키패드의 <+>, <->키를 사용합니다. <F5>, <F6>, <F7>키를 통해 각각 이전 값, 바이오스 기본값, 셋업 기본값을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난 후 초기 화면으로 나가려면 <Esc>키를 누르세요.


① Auto Configuration : Enabled
   DRAM Timing : 60ns
   DRAM RAS# Precharge Time : 3
   DRAM R/W Leadoff Timing : 6/5
   Fast RAS# To CAS# Delay : 3
   DRAM Read Burst (EDO/FPM) : x222/x333
   DRAM Write Burst Timing : x222
   Turbo Read Leadoff : Disabled
   DRAM Speculative Leadoff : Enabled
   Turn-Around Insertion : Disabled

칩셋 파라미터 최적값으로 자동 설정하려는 경우 Auto Configuration을 `Enabled`로 지정하고 DRAM Timing을 60ns이나 70ns 중에서 선택합니다. 요사이의 메모리는 대부분 60ns의 EDO 램이니 60ns으로 지정하면 됩니다. 만일 Auto Configuration을 `Disabled`로 지정하면 DRAM Timing은 나타나지 않으며 위의 나머지 항목을 사용자가 일일이 자신의 손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라면 Auto Configuration을 `Enabled`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DRAM RAS# Precharge Time에서는 RAS#(Row Address Strobe) 신호에 할당된 CPU 클럭의 수를 선택하는데, 이는 DRAM 리프레시를 위하여 전하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도록 지정하여야 합니다. 만일 충분한 시간을 지정하지 않으면 리프레시 불완전으로 데이터를 잃을 수 있습니다. 3클럭과 4클럭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DRAM R/W Leadoff Timing에서는 메모리로 부터 읽기나 쓰기를 하는 경우의 시작 시간을 지정합니다. 7/6과 6/5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6/5이라면 읽기는 6번째 클럭에서 시작하고, 쓰기는 5클럭에서 시작한다는 의미겠죠.

DRAM이 리프레시 완료되었을 때, 행과 열은 분리되어 번지지정됩니다. Fast RAS to CAS Delay 항목은 RAS(Row Address Strobe)부터 CAS(Column Address Strobe)로의 전이 시점을 지정합니다. 2와 3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DRAM Read Burst (EDO/FPM) 항목에서는 EDO(Extended Data Output) 메모리나 FPM(Fast Page Mode) 메모리로 부터 읽기를 하는 경우의 타이밍을 지정합니다.

- x222/x333
- x333/x444
- x444/x444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만일 설치된 DRAM이 지원하는 것보다 낮은 타이밍 숫자를 지정하면 메모리 오류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DRAM Write Burst Timing 역시 쓰기라는 점만 다를 뿐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만일 Turbo Read Leadoff 항목을 `Enabled`로 지정하면 캐시없는 50-60 MHz 또는 하나의 뱅크를 갖는 EDO DRAM 시스템에서 동작 개시 사이클을 줄이고 성능을 최적화 합니다.

DRAM 콘트롤러에게 CPU가 보내는 읽기 요청에는 원하는 데이터가 있는 메모리 번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일 DRAM Speculative Leadoff 항목이 `Enabled`로 지정되어 있으면 번지를 완전히 디코드하기 조금 전에 DRAM 콘트롤러가 읽기 명령을 메모리에 넘겨줍니다. 따라서 읽기 처리 속도가 빨리집니다.

Turn-Around Insertion을 `Enabled`로 지정하면 back-to-back DRAM 사이클의 선회에서 칩셋이 별도의 클럭을 삽입합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 -_-;)


② ISA Clock : PCICLK/4

AT 버스의 속도를 지정하는 항목입니다. CPU 클럭 속도의 1/3과 1/4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CPU 버스 주파수가 60 Mhz, 66 MHz의 경우에는 1/4, 50 Mhz, 55 MHz에서는 1/3로 지정합니다.


③ System BIOS Cacheable : Disabled
   Video BIOS Cacheable : Enabled

시스템 바이오스와 비디오 바이오스의 캐시 기능 사용 여부를 지정합니다. 만일 `Enabled`로 지정하면 F0000H-FFFFFH 번지에 있는 시스템 바이오스 롬과 C0000H-C7FFFH 번지에 있는 비디오 바이오스 롬의 캐시 기능을 허용합니다. 캐시를 가능하게 하면 물론 속도는 빨라지지만 만일 어떤 프로그램이 이 영역에 쓰기를 시도한다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④ 8 Bit I/O Recovery Time : 1
   16 Bit I/O Recovery Time : 1

I/O 회복 기구가 ISA 버스를 위해 PCI 기원의 I/O 사이클 사이에 버스 클럭 사이클을 더하는데, 이런 지연 시간은 ISA 버스보다 PCI 버스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위의 두 항목을 통해 8비트와 16비트 I/O에 회복 시간(버스 클럭 사이클 단위로)을 추가합니다.


⑤ Memory Hole At 15M-16M : Disabled

ISA 어뎁터 롬을 위해 이 영역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 영역이 예약되어 있으면 캐시되지 않습니다. 일부의 인터페이스 카드들이 자신의 롬 번지를 이 영역으로 매핑하는데 그런 경우에만 `Emabled`로 지정합니다.


⑥ Peer Concurrency : Enabled

Peer Concurrency란 동시에 하나 이상의 PCI 드라이버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⑦ Chipset Special Features : Enabled

만일 이 항목이 `Disabled`로 지정되면 자신의 칩셋이 초기의 인텔 82430FX 칩셋처럼 동작합니다.


⑧ DRAM ECC/PARITY Select : ECC

자신의 시스템에 장착된 DRAM의 타입에 따라 ECC(Error-Correcting Code)나 Parity 중에서 선택합니다. 두가지 모두 오류를 검출하는 방법인데 Parity의 경우 오류 교정이 불가능한 반면 ECC에서는 교정이가능합니다.


⑨ Memory Parity/ECC Check : Auto

만일 `Auto`로 지정하면 ECC나 Parity DRAM의 존재를 검출했을 경우 바이오스가 자동으로 메모리 검사를 허용합니다. `Disabled`로 지정하면 메모리 검사를 하지 않으며, `Enabled`로 지정하면 메모리 검사를 합니다.
지금은 패리티 칩이 없는 모듈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Disabled`로 하거나 `Auto`로 지정하여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⑩ Single Bit Error Report : Enabled

위의 항목에서 만일 ECC로 설정된 경우 이 항목을 `Enabled`로 지정하면 DRAM에 교정할 수 있는 단일 비트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시스템이 CPU에 보고합니다.


⑪ L2 Cache Cacheable Size : 64MB

만일 64 MB 이상의 시스템 램을 사용할 경우에만 512 MB로 지정합니다.




《 POWER MANAGEMENT SETUP 》

CMOS 셋업 초기 화면에서 POWER MANAGEMENT SETUP에 선택 막대를 위치하고 <Enter>를 누르면 전력 관리에 대해 설정하는 곳이 나옵니다. 노트북 컴퓨터 사용자나 전기를 조금이라도 아껴 쓰고자 하는 분이라면 조금 신경을 써서 봐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AT형의 메인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혹시 ATX형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각 항목 사이의 이동은 방향키를 사용하며, <F2>키를 눌러 화면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의 설정값 변경은 <PageUp>, <PageDown>키를 사용하거나 오른쪽 키패드의 <+>, <->키를 사용합니다. <F5>, <F6>, <F7>키를 통해 각각 이전 값, 바이오스 기본값, 셋업 기본값을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난 후 초기 화면으로 나가려면 <Esc>키를 누르세요.


① Power Management : Disabled

Power Management 항목을 `Disabled`, `Min Saving`, `Max Saving`으로 지정함에 따라 그 아래에 있는 Doze Mode, Standby Mode, Suspend Mode, HDD Power Down 항목의 타이머가 자동 설정됩니다. 이런 자동설정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지정하고 싶다면 `User Defined`를 선택하며, 전력 절감 기능을 사용하지 싶지 않다면 `Disabled`로 지정합니다.

`Min Saving`은 최소 전력 절감을 위한 것으로 각 모드로의 진입이 늦게 시작함을 의미합니다. 타이머의 작동 시간은 아래와 같이 자동 설정됩니다.

- Doze Mode : 1 Hour
- Standby Mode : 1 Hour
- Suspend Mode : 1 Hour
- HDD Power Down : 15 Min

`Max Saving`은 최대 전력 절감을 위한 것으로 주로 SL CPU(노트북)에서 사용합니다. 각 모드로 빨리 진입함을 의미합니다.

- Doze Mode : 1 Min
- Standby Mode : 1 Min
- Suspend Mode : 1 Min
- HDD Power Down : 1 Min


② PM Control by APM : No

도스 6.0이나 그 이후 버전에 있는 Power.exe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 항목을 `Yes`로 지정함으로써 전력을 보다 절감할 수 있습니다. 주로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것이죠.

APM은 Advanced Power Management의 줄임말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정의한 것입니다. 이는 하드웨어 특유의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전력 관리 드라이버 사이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의미합니다.


③ Video Off Method : V/H SYNC+Blank

모니터의 화면을 끄는 방법으로 기본값은 `V/H SYNC+Blank`입니다.

- V/H SYNC+Blank : 시스템이 수직, 수평 동조 포트를 끄고 비디오 버퍼에 blank를 씁니다.

- DPMS : 자신이 사용하는 모니터가 베사(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DPMS(Display Power Management
  Signaling) 표준을 지원하는 경우에 선택합니다.

- Blank Screen : 시스템은 비디오 버퍼에 blank만 씁니다.


④ Doze Mode : Disabled
   Standby Mode : Disabled
   Suspend Mode : Disabled
   HDD Power Down : Disabled

만일 처음에 나온 Power Management 항목을 `User Defined`로 설정했다면 위의 항목을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Doze Mode를 설정하면 지정된 시스템 무활동 시간 이후 바이오스가 시스템에게 Doze Mode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때 시스템클럭은 33 MHz로 떨어지지만 다른 모든 장치들은 원래의 속도로 동작합니다. 1분부터 1시간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Standby Mode란 지정된 시스템 무활동 시간 이후 하드 디스크와 모니터가 꺼지지만 다른 장치들은 원래 속도대로 동작하는 것입니다. 1분부터 1시간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Suspend Mode의 경우 어워드 바이오스의 설명과 메인보드 매뉴얼 사이에 차이가 있더군요. 어워드에서는 지정된 시스템 무활동 시간 이후 CPU를 제외한 모든 장치들이 꺼지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소요 메인보드 매뉴얼에는 SL-Enhanced CPU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드로, CPU가 완전히 정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1분부터 1시간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HDD Power Down Mode란 지정된 시스템 무활동 시간 이후 바이오스가 HDD에게 파워 다운 모드로 동작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입니다. 결국 하드 디스크의 전동기는 정지하지만 다른 나머지 장치들은 그대로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일부 구형 HDD에서는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분부터 15분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⑤ ** Wake Up Events In Doze & Standby **
   IRQ3 (Wake-Up Event) : ON
   IRQ4 (Wake-Up Event) : ON
   IRQ8 (Wake-Up Event) : ON
   IRQ12 (Wake-Up Event) : ON

Doze Mode나 Standby Mode에 있는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바이오스가 감시할 인터럽트 요청 신호(IRQ; Interrupt ReQuest)를 지정합니다.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기본적인 사건은 키보드를 누르는 것입니다.

IRQ3이나 IRQ4는 모뎀이나 시리얼 마우스, IRQ8은 RTC, IRQ12는 PS/2마우스가 사용하는 인터럽트 요청 신호입니다. 따라서 IRQ3이나 IRQ4를 `ON`으로 지정하여 모뎀으로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IRQ12를 `OFF`로 지정하여 PS/2 마우스를 움직여도 시스템이 활성화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⑥ ** Power Down & Resume Events **
   IRQ 3 (COM 2) : ON
   IRQ 4 (COM 1) : ON
   IRQ 5 (LPT 2) : ON
   IRQ 6 (Floppy Disk) : OFF
   IRQ 7 (LPT 1) : ON
   IRQ 8 (RTC Alarm) : OFF
   IRQ 9 (IRQ2 Redir) : ON
   IRQ 10 (Reserved) : ON
   IRQ 11 (Reserved) : ON
   IRQ 12 (PS/2 Mouse) : OFF
   IRQ 13 (Coprocessor) : OFF
   IRQ 14 (Hard Disk) : OFF
   IRQ 15 (Reserved) : OFF

이 항목도 바이오스 제조사와 메인보드 제조사 사이에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어워드에서는 Suspend Mode에 있는 시스템을 활성화하거나 타이머를 초기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감시할 인터럽트 요청 신호를 지정하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제조사인 소요에서는 ON으로 지정된 항목에서 활성화가 없다면 전력 절약 모드(Doze Mode, Standby Mode, Suspend Mode, HDD Power Down Mode)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 PNP/PCI CONFIGURATION 》

CMOS 셋업 초기 화면에서 PNP/PCI CONFIGURATION에 선택 막대를 위치하고 <Enter>를 누르면 PnP 기능에 대해 설정하는 곳이 나옵니다. 각각의 컴퓨터 내장 카드들에 대해 PnP 기기인지 아닌지를 지정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신경 쓰기 싫다면 바이오스가 자동으로 관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것이 편하겠죠.

각 항목 사이의 이동은 방향키를 사용하며, <F2>키를 눌러 화면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의 설정값 변경은 <PageUp>, <PageDown>키를 사용하거나 오른쪽 키패드의 <+>, <->키를 사용합니다. <F5>, <F6>, <F7>키를 통해 각각 이전 값, 바이오스 기본값, 셋업 기본값을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난 후 초기 화면으로 나가려면 <Esc>키를 누르세요.


① Resource Controlled By : Manual

만일 `Auto`로 지정하면 바이오스가 모든 PnP 호환 장치들의 환경 설정을 합니다. 자동으로 환경 설정을 하므로 그 아래에 있는 IRQ(Interrupt ReQuest)와 DAM(Direct Memory Access) 항목이 사라지고 그것을 바이오스가 자동으로 할당합니다. `Manual`로 지정하면 모든 사항을 사용자의 손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Auto`로 지정하는 것이 좋겠죠.


② Reset Configuration Data : Disabled

만일 새 주변기기를 컴퓨터의 내부에 추가로 장착하였더니 운영체제로 부팅할 수 없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 항목을 `Enabled`로 지정하세요. CMOS 셋업 프로그램을 벗어나면서 ESCD(Extended System Configuration Data)가 다시 설정됩니다. 통상 `Disabled`로 지정합니다.


③ IRQ-3 assigned to : PCI/ISA PnP
   IRQ-4 assigned to : PCI/ISA PnP
   IRQ-5 assigned to : PCI/ISA PnP
   IRQ-7 assigned to : PCI/ISA PnP
   IRQ-9 assigned to : PCI/ISA PnP
   IRQ-10 assigned to : PCI/ISA PnP
   IRQ-11 assigned to : PCI/ISA PnP
   IRQ-12 assigned to : PCI/ISA PnP
   IRQ-14 assigned to : PCI/ISA PnP
   IRQ-15 assigned to : PCI/ISA PnP
   DMA-0 assigned to : PCI/ISA PnP
   DMA-1 assigned to : PCI/ISA PnP
   DMA-3 assigned to : PCI/ISA PnP
   DMA-5 assigned to : PCI/ISA PnP
   DMA-6 assigned to : PCI/ISA PnP
   DMA-7 assigned to : PCI/ISA PnP

만일 Resource Controlled By 항목을 `Manual`로 지정했다면 인터럽트 /DMA를 사용하는 장치의 종류에 따라 각 시스템 인터럽트와 DMA를 할 당합니다. 사용하는 주변 기기가 PnP 기능이 있는 것이라면 `PCI/ISA PnP`로 지정하고, 그렇지 않다면 `Legacy ISA`로 지정하면 됩니다.

- Legacy ISA : 오리지널 PC AT 사양을 따르는 장치로, 사용자가 직접 IRQ와 DAM를 그 장치에 할당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뎀의 포트를 사용자가 딥스위치나 점퍼로 조정하는 방식이라는 뜻이죠.

- PCI/ISA PnP : PnP 표준을 따르는 장치로, 바이오스가 IRQ와 DMA를 자동으로 그 장치에 할당합니다. PCI냐 아니면 ISA 버스 아키텍쳐로 설계된 것이냐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④ PCI IRQ Actived By : Level

만일 인터럽트에 할당된 PCI 장치가 `Edge` 트리거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Level`로 지정합니다. 대부분의 PCI 장치들은 트리거방식이 `Level`입니다.


⑤ PCI IDE IRQ Map To : PCI-AUTO

이 항목을 통해 PCI IDE IRQ 매핑 또는 PC AT (ISA) 인터럽트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사용자의 메인보드에 하나 또는 두개의 PCI IDE 커넥터가 없다면(즉, 메인보드에 IDE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면) 시스템에 장착된 IDE 인터페이스의 종류에 따라 값을 선택합니다. 대부분 `PCI-AUTO`로 지정하면 됩니다.

- ISA
- PCI-SLOT1
- PCI-SLOT2
- PCI-SLOT3
- PCI-SLOT4
- PCI-AUTO

프라이머리 IDE 채널에 대한 표준 ISA 인터럽트는 IRQ14이며 세컨더리 IDE 채널은 IRQ15입니다.


⑥ Primary IDE INT# : A
   Secondary IDE INT# : B

각각의 PCI 주변장치 연결은 INT# A, INT# B, INT# C, INT# D 4개의 인터럽트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으로 PCI 연결은 INT# A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INT# B를 할당하는 것은 주변장치가 두개의 인터럽트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는데, 칩셋에 있는 PCI IDE 인터페이스의 경우에는 두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개의 인터럽트 서비스를 필요로 합니다.


⑦ Used MEM base addr : N/A
   Used MEM Length : 8K

상위 메모리를 요구하는 주변기기가 사용하는 기저 번지를 Used MEM base addr에서 지정하고, 그 크기를 Used MEM Length에서 지정합니다. 만일 Used MEM base addr을 선택하지 않으면 Used MEM Length 항목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없다는 의미의 `N/A`를 선택하면 됩니다.

1. FSB에 대한 잘못된 개념

"제 CPU의 FSB는 800MHz입니다. 제 메모리의 FSB는 400MHz인데 괜찮을까요?"
"제가 듣기로 AGP의 FSB는 66MHz이고 PCI의 FSB는 33MHz라고 하던데요."

최근 여러 하드웨어 관련 질문을 보면 FSB를 위와 같이 "버스대역폭" 정도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이런 잘못된 용어의 사용은 비단 하드웨어 초보자들 뿐만 아니라 각종 하드웨어 잡지나 전문 사이트, 혹은 업체와 같이 전문적인 정보를 다루는 곳에서도 종종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FSB(Front Side Bus)란 용어에서 보듯이 엄연한 특정 버스(Bus)의 명칭입니다.
보다 정확히 설명을 하자면, CPU의 L2캐쉬에서 메인메모리에 이르는 버스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FSB는 BSB(Back Side Bus)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말하자면 CPU가 연산에 필요한 명령어와 데이터를 메인메모리로 부터 가져오는 전체 버스를 CPU를 기준으로 Back-side와 Front-side로 나누어 놓은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따라서 "제 CPU의 FSB는 800MHz"라는 일반적인 용어사용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FSB는 어떤 "동작클럭"을 나타내는 용어가 아니며, 정확한 쓰임으로 사용하려면 "제 컴퓨터의 FSB클럭은 800MHz"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옳겠습니다.

2. FSB의 개념의 변화

FSB라는 버스의 개념은 사실 어떤 특정한 기능을 하는 버스나 특정한 역활을 하는 버스라기 보다는 CPU의 코어(Core)와 메모리간의 데이터 이동경로를 CPU를 기준으로 나누어 놓은 위치상의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FSB라는 용어를 어떻게 쓰건 "CPU외부에서 메인메모리로 이어지는 버스"라는 개념 자체는 유지되겠습니다만, 메인메모리의 형식이 변화하고 클럭분배방식의 변화에 따라 우리가 편의대로 자주 사용하는 "FSB(혹은 FSB클럭)"라는 용어는 원래의 개념보다 다소 축소된 특정 버스만을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FSB"라고 부르는 것은 원래의 개념이야 어떻게 되었건 CPU에서 ASIC(앞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오늘날 메인보드에서 North Bridge, 혹은 (G)MCH라고 부르는)사이의 버스, 즉 CPU의 외부버스에 국한되는 개념이 되었습니다.

FSB를 좀더 세분화해서 본다면, CPU와 ASIC간의 외부버스와 ASIC와 메인메모리간의 메모리 버스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 버스와 외부버스의 관계가 보다 대등해지고 밀접해지게 된, SDRAM이 메인메모리로 자리잡게 된 이 후의 시스템을 예로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최초 등장한 방식은 CPU 외부버스의 동작클럭과 메모리 버스의 동작클럭이 동일한 동기방식 버스구조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그림과 같이, 동기방식의 대표격인 440BX칩셋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펜티엄2(데슈츠코어)와 440BX칩셋(82443 노스브리지칩), 그리고 PC-100 sdram을 조합한 시스템의 경우, CPU와 ASIC간의 외부버스의 동작클럭은 클럭제네레이터(Clock Generator : 클럭발생기)의 호스트클럭(Host Clock)으로 100MHz를 공급받게 됩니다. 그리고 메모리 버스의 경우, 호스트클럭의 1/1로 클럭디바이딩(Clock Dividing : 호스트 클럭의 특정 비율로 클럭을 조율)되어 마찬가지로 100MHz를 공급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 호스트클럭(즉, 외부버스클럭)과 메모리 버스 클럭은 동일한 100MHz이므로, FSB클럭이라고 지칭하는 경우 외부버스클럭과 메모리버스클럭 모두를 지칭할 수 있었습니다.

동기방식구조 : 호스트클럭 = 외부버스클럭 = 메모리버스클럭 = FSB클럭

하지만 오늘날의 대부분의 메인보드의 경우, 더이상 위와 같은 동기방식구조는 적용하고 있질 않습니다.
즉, 대부분의 경우 CPU의 외부버스클럭과 메모리버스클럭을 반드시 맞추어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CPU에 다양한 메모리 조합이 가능하며, 이와 같은 경우 더 이상 "호스트클럭 = 메모리버스클럭" 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동기방식구조 : 외부버스클럭 ≠ 메모리버스클럭

그럼 이 경우, FSB클럭은 어떤 버스에 맞추어야 할까요. 가령 166MHz버스클럭을 사용하는(데이터레이트는 333MHz) AMD의 Barton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PC-3200 DDR-sdram(클럭 200MHz, 데이터레이트 400MHz)을 사용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런 경우 외부버스클럭과 메모리버스클럭은 같지가 않습니다.(166 ≠ 200)
최근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FSB"는 이 경우 CPU의 외부클럭이나 데이터레이트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즉, "Barton의 FSB(클럭)은 333MHz다"는 식으로 말이죠.

이상과 같은 개념에서 볼때, 맨처음에 언급한 잘못된 용어사용의 예인 "제가 듣기로 AGP의 FSB는 66MHz이고 PCI의 FSB는 33MHz라고 하던데요."와 같은 사용은 전혀 개념에 맞지 않는 말이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AGP버스의 동작클럭은 AGP(버스)클럭, PCI버스의 동작클럭은 PCI(버스)클럭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겠지요. 아무곳에서나 FSB라는 말을 쓰는것은 맞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메모리에 대해서도 "PC-3200 DDR메모리의 FSB는 400MHz다"라고 하는것은 옳지 않은 사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FSB는 CPU를 기준으로 한 버스의 구분으로서, ASIC에서 메모리에 이르는 버스의 경우 메모리버스로 한정짓는 것이 옳습니다. 즉, 이러한 경우 "PC-3200 DDR메모리의 클럭은 400MHz다"라고 말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FSB란 프론트 사이드 버스(Front Side Bus)의 약어로 CPU와 메인 메모리간의 데이터 전송 통로를 말하며 CPU의 외부클럭과 같은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CPU와 칩셋의 노스 브리지간의 전송 속도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400MHz FSB라면 CPU에서 노스 브리지까지 400MHz의 버스 속도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메모리 클럭이 266MHz라면 다시 노스 브리지에서 메모리는 266MHz의 버스 속도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FSB가 높으면 당연히 시스템 속도도 빨라지지만 무조건 그런것은 아닙니다. 위와 같이 CPU - 노스 브리지 - 메모리로 이어지는 데이터 전송 관계에서 FSB에 비해 메모리 클럭이 떨어지면 병목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비교하면 CPU에서 노스브리지 까지는 폭 40.0m의 넓은 도로가 나있는데, 노스브리지에서 메모리로는 26.6m 폭의 도로로 좁아진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FSB가 높아도 메모리 전송 클럭이 이를 받혀주지 못하면 병목현상으로 시스템이 제 속도를 낼 수 없게 됩니다.

  최근 나오는 펜티엄 4 프로세서를 보면 FSB가 800MHz 정도로 높은 편이며 차세대 프로세서에서는 1,066MHz의 보다 높은 FSB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메모리는 주로 DDR SDRAM이 사용되며 시중에 나와있는 메모리들은 클럭이 높은 제품들이 500MHz(PC4000 DDR SDRAM), 566MHz(PC4600 DDR SDRAM) 정도입니다. 실제 보급이 많이 된 메모리들은 더 낮은 클럭인 266/333/400MHz급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위와 같은 메모리 속도의 한계 때문에 많은 PC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물론 FSB와 메모리 대역폭을 최고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체감상 속도 저하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약 800MHz FSB의 펜티엄 4 CPU와 메인보드에 400MHz 클럭의 PC3200 DDR SDRAM을 사용하게 되면 메모리 속도가 FSB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위에서 예로들었던 병목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듀얼 채널이 사용되는데, 듀얼 채널은 동일한 메모리 2개를 동시에 장착하여 클럭을 2배로 높이는 기술입니다. 400MHz의 DDR SDRAM 2개를 장착하면 FSB와 같은 800MHz 클럭으로 동작하는 것입니다.

 

  물론 보다 고속의 메모리를 사용하면 근본적이고 간단한 해결방법이 되긴 합니다. 현재도 DDR SDRAM에 비해 훨씬 빠른 클럭을 가지고 있는 램버스 DRAM이나 DDR2 메모리 등이 있지만 보급률 등 시장 상황과 지원 칩셋의 부재 등으로 아직 제대로 보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램버스 DRAM은 현재까지는 DDR SDRAM과의 경쟁에서 밀려나 점유율이 낮은 편이며, DDR2 메모리는 시장 진입 초기 상태로 차기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P4 FSB 800MHz = 200MHz x 4 (쿼드 펌핑)

  펜티엄3 이전의 CPU들이 불과 133MHz 이하의 외부 클럭이었던데 비해 최근의 CPU들은 FSB가 훨씬 높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대역폭을 늘리기 위해 사용한 쿼드 펌핑(Quad-Pumped)이라는 기술 때문인데 이는 한번에 신호를 4개씩 전송하여 동작속도를 4배로 높이는 방법입니다. 펜티엄4에서는 위와 같은 쿼드 펌핑이 사용되며 AMD 애슬론XP+ 에서는 속도를 2배로 높여주는 더블 펌핑(Double-Pumped)이 사용됩니다. 애슬론XP+가 펜티엄 4에 비해 FSB가 많이 낮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800MHz FSB의 펜티엄4나 400MHz FSB의 애슬론XP+나 실제 클럭은 200MHz로 훨씬 낮습니다. 예를들어 533MHz의 FSB를 가진 펜티엄4는 베이스 클럭이 133MHz입니다. 반면 333MHz FSB인 애슬론XP+라면 166MHz가 기본 클럭이 됩니다. 외부 클럭은 펜티엄4가 높지만 베이스 클럭은 애슬론이 더 높은 것으로서 동일 CPU 클럭의 펜티엄4에 비해 애슬론XP+의 성능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MD는 신형 애슬론 64에 적용한 하이퍼트랜스포트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FSB를 1GHz까지 높이고, 칩셋을 통하지 않고 CPU와 메모리를 직접 연결시켜 데이터 전송을 보다 원활히 지원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SB의 클럭을 높이기 위해 쿼드 펌핑이나 더블 펌핑등의 기술이 사용되는 것 처럼 메모리 역시 기본 클럭을 높이기 위해 위에서 예로 든 듀얼 채널과 같은 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DDR SDRAM 역시 SDRAM을 기본 바탕으로 해서 DDR(Double Data Ratio) 기술에 따라 한번에 2개의 신호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메모리 네임의 숫자과 대역폭에 대해 보면 PC3200 DDR SDRAM은 400MHz 클럭으로 동작하는 메모리로 이름 앞의 숫자 3200이 대역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3.2GB/s의 대역폭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역폭은 최대 이동할 수 있는 데이터량으로 FSB x 8을 하면 간단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정확히 말하면 FSB 클럭 x PCI 버스 폭 32비트 x PCI 버스 수 2 / 바이트의 비트 값 8 입니다. 32 x 2 / 8 = 8 이므로 FSB에 8을 곱하면 대역폭이 나오게 됩니다.) 400MHz의 펜티엄M 프로세서라면 400 x 8 = 3.2GB/s의 대역폭을 갖게 됩니다.

 

*** FSB에 대해 확실한 개념이 잡히지 않아 차례대로 질문드립니다.

FSB란 외부버스로 CPU가 보드를 통해 램과 통신하는 '외부통로'이며

BSB란 내부버스로 CPU와 L2캐시 사이의 CPU의 '내부통로' 인데...


1. 400 Mhz 의 FSB를 가지는 cpu를 생각해볼때,

그리고 그 대역폭을 계산하면,

400 Mhz * 8 Byte (64bit) = 3.2 G/s 가 되지요..

이것은 cpu 버스방식이 64bit 방식이라 저렇게 계산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64bit 방식이 BSB, 즉 cpu 내부에서의 대역폭에서도 적용이 되는지..?

아니면, cpu 내부는 다른 방식의 버스를 쓰는지?

그리고, 다른 방식의 버스를 쓴다면 어떻게 FSB와 BSB의 균형을 맞추는지..?

가령, BSB는 32bit 버스방식을 쓴다면, 같은 클럭에서 대역폭이 외부버스에서보다

1/2 이 되어 cpu 자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외부로 데이타를 전송해줘야 하는데 내부에서는 데이타 처리량이 단위시간당 절반밖에 못미치므로..

(물론, 이건 만약 FSB 와 BSB에서의 버스방식이 서로 틀린 경우 여쭙는겁니다...

둘다 똑같은 버스방식을 쓴다면 질문 무시하세요~~^^)

저는 당연히 FSB와 BSB 에서의 대역폭이 같게끔 cpu 가 설계되었을 것이다라는 가정으로

 

* FSB는 MCH(노스브릿지)와 CPU간의 통로구요 BSB는 L2캐쉬와의 내부통로입니다



 

FSB - Front Side Bus

 

※ 일반적인 경우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외 중 하나는 하이퍼트랜스포트를 사용하는 AMD 64계열과 같은 것입니다.

 

1. FSB는?
FSB는 CPU와 노스브릿지 간의 버스 혹은 그 버스의 동작주파수를 말합니다.
버스라는 것은 통로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노스브릿지는 보드에서 CPU,RAM,AGP 등의 장치들을 관리하는 칩입니다.

2. FSB , 메모리 버스의 초간단 블럭다이어그램
일반적인 경우의 구조는 간단하게 아래와 같습니다.
CPU <=> 노스브릿지 <=> 메모리
이 때 앞쪽의 버스(<=>)를 FSB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CPU와 노스브릿지 간의 통로 뒤쪽의 버스는 메모리 버스(<=>)라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즉 노스브릿지와 메모리 간의 통로

3. FSB와 메모리 버스 간의 관계
FSB와 메모리버스 간 관계에서 실제로 중요한 부분은 동작클럭이 아니라 대역폭입니다. 즉 그 버스에서 초당 얼만큼의 데이터를 처리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예컨데 FSB가 400MHz인 경우의 처리 데이터는 400MHz x 64bit = 25600Mbit/sec 고로 초당 25600 메가비트를 처리합니다.
이것을 바이트(byte) 단위로 바꾸면 8bit가 1byte이므로 25600Mbit/sec x 1byte/8bit = 3200Mbyte/sec 고로 초당 3200메가바이트를 처리하죠.
DDR266 메모리는 동작유효주파수가 266MHz입니다.
(실제 주파수는 133MHz입니다만 DDR 효과에 의해 x 2가 됩니다.)
266MHz x 64bit x 1byte/8bit = 약 2100Mbyte/sec 고로 메모리가 266MHz로 동작 시 메모리 버스는 초당 2100메가바이트를 처리하죠.(PC2100이 이 대역폭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 FSB와 메모리 버스간의 처리속도가 다르게 되는데(비동기) 그 결과 접점인 노스브릿지에서는 데이터 전송의 병목현상이 생길 수 있고 처리 속도를 모두 3200MB/s로 맞춘 상태(동기화 상태)와 비교하면 성능이 떨어지죠.
(메모리 자체의 처리성능도 떨어지지만 그 뿐만 아니라 버스의 전송능력도 떨어지겠죠.)
그럼 대역폭을 맞추기 위해서는 ? 메모리를 DDR 400(PC3200)으로 달면 됩니다.
400MHz x 64bit x 1byte/8bit = 3200Mbyte/sec 그런데당연한 얘기지만 보드에서 DDR 400 메모리를 지원해야 합니다.
미지원하는 보드라도 DDR 400 메모리를 달 수는 있지만 400으로 동작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DDR400 메모리를 달고 400MHz로 동작까지 지원해야죠.

4. 여담
DDR 266을 2개 달면 400보다 높은 것 아니냐고 하셨는데 2개 달아봐야 동작클럭은 266 그대로입니다. ^^;
듀얼채널이라는것을 잠깐 알아보면...
DDR SDRAM으로 공인된 클럭은 DDR400까지입니다.
그런데 FSB 800인 CPU를 출시하다보니 DDR400으로도 대역폭을 일치시킬 수 없습니다.
800MHz x 64bit x 1byte/8bit = 6400MB/s > 400MHz x 64bit x 1byte/8bit = 3200MB/s 그리하여 기존의 64bit로 동작하던 것을 128bit로 동작하게 하여 대역폭을 일치시키는 기술이 듀얼채널입니다. 물론 보드에서 듀얼채널을 지원해야 합니다. 이 듀얼채널을 400MHz 2개를 다니 800MHz로 동작하는 것으로 잘못 아시는 분들도 계신데
듀얼채널은 클럭을 높이는것이 아니고 대역폭을 64bit 단위에서 128bit 단위로 높이는 것이죠. 클럭은 400MHz 그대로입니다. DDR 266을 2개 달면 400보다 높은 것 아니냐고 하셔서 이런 부분에서 잘못된 정보를 듣고 오해하시나 싶어서 적어봅니다. 마지막으로 FSB 800MHz인 인텔 P4 CPU에서 FSB 800이 하이퍼쓰레딩(HT)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HT는 논리적으로 CPU가 듀얼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기술이지 FSB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FSB 800MHz가 되는 것은 CPU 외부동작주파수가 200MHz고 거기에 QDR(x4)이 되기 때문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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