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음카페 피사모
New Hope
- 부모님 2008.05.13
- 어린이날 선물 2008.05.13
- 어떤 어머니의 눈물 2008.05.13
- 바람떡 2008.05.13
- 산부인과 의사쌤 2008.05.13
부모님
어린이날 선물
어떤 어머니의 눈물
출처 - 다음카페 피사모 신록님
몇일전 40대의 아주머니가 오전 10시경에 들어왓었습니다.
자기는 게임하러 온것이 아니라 한가지 부탁을 하러 왔다고 하더군요
이야기인즉 자기 아이가 16살 먹었는데 자폐증이라고 하더군요,
30분후에 아이를 피시방에 보낼테니 잘봐 달라는 겁니다.
그아이가 피시방에 혼자서 오는것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1천원을 주더군요, 혹시 자기 아이가 돈 없다고 때쓸지도 모른다면서...
그리고 아이에게 1시간만 하고 오라고 했다고...
그리고 30분후 보기에는 정상이나, 말하는것이 보통사람과 약간 다른 학생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말한 아들이 이 학생을 말하는가보구나 하고 생각을 했죠,
그아이는 피시방에 처음오는것이기에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선불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 학생에게 한시간만 하고 오라고 했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이 생각나서 그냥 후불로 했습니다.
그학생은 컴퓨터를 하면서 시계를 계속 보더군요,
글쎄요, 컴퓨터를 하는데 신경쓰는것보다. 한시간동안 하고 오겠다는 자기어머니와의 약속에 더 신경을 쓰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정확히 1시간이 지나고 계산을 하러오더군요, 그래서 천원을 받았습니다.
그학생이 퇴장하고 10분후 다시 어머니가 오셧더군요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어떻게 했느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있는그대로 말씀드리면서 처음에 어머님이 주신 천원을 다시 드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천원을 받을 생각은 하지 않으시고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 계시더군요
그어머니의 눈물에는 많은 의미가 있을것입니다.
아들이 약속을 지킬줄 안다는것에 대한 기쁨의 눈물
그리고 아들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까에 대한 두려움의 눈물들이 함축되어 있겠죠..
사장님들, 세상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편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사람을 일반사람보다 조금 부족하다라는 이유만으로 천대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가끔은 그사람의 부모입장을 생각해 주십시오
물론 우리 사장님들은 잘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행여 주위분들이 그렇게 하면 그러면 않된다고 설득해 주세요...
바람떡
다음카페 피사모
어제 일입니다...
워낙 불경기라.....가게도 가겟세 내기에 급급하고...다행히 신랑이 2월부터 다시 직장에
들어가서......이번달은 겨우겨우 살게 되었습니다...매일 마이너스의 연속이었거든요..
우리 신랑 감기에 심하게 걸려 얼굴이 반쪽이 되믄서 벌어온돈....미안하게도 손에
제대로 쥐어보지도 못하구..이곳 저곳 빵구난곳을 겨우겨우 매꾸고 나니깐....10만원
남네요.....아직도 내야할게 많은데......전날 밤에 신랑 지갑을 보니 3000원이 들어있네요.
술.담배 안하믄서...돈이 없어도 달라지도 않고.......도대체 밥은 뭐로 먹는건지...갑자기
미안해지네요....남편 지갑에 3만원 넣어주지........신랑 출근할때 저한테 너무 고마워하네요.
오히려 제가 더 고마운데......저보고도....먹고 싶은거 있음 꼬옥 사먹으라고..신신당부한마디
잊지않고....항상 고마운남편.....
어제는 정기검진 있는 날이었습니다...
남편 출근시키고 잠깐 눈붙이니..점심때가 되어가더군요...
일어나보니 시엄니는 안계시고 조그만한 쪽지하나가 놓여있네요..
"아가야 나 00네 가다 내일오마..밥 꼬머꾸 병원가거라"
울시엄니 어디 가시면 늘 이렇게 받침틀린 글이라도 남겨 놓고 가십니다...
밥대충 먹고 병원갈려고 나섰습니다...말 버스타고..지하철타고...그리고 10분정도
걸어야 하죠...배가 아래로 쳐지니..걷기도 힘드네요.....
지하철탈려고 걸어가는데.......떡이 파네요...갑자기 밀려오는 배고픔....
살까 말까...주머니엔 딱 2만원있는데...혹..병원비가 모자라진 않을까...걱정하고 있던터라..
망설였죠.....그러면서 가서 보니깐 떡이 천원이네요....그래서 잠깐의 망설임끝에....
바람떡을 샀습니다...그 뿌득함....그걸 사들고 지하철을타고...고민고민 했습니다..
너무 먹구 싶은데.....여기서 먹으면...사람들이 뭐라 할까?? 쪽팔리진 않을까??
근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는거에요....그래서 포장을 뜯고 가방에 넣고...서서 하나를
집어먹었죠...앉아서 먹구 싶었는데....아무도 일어나 주질않아서...
얼굴 빨개 지믄서 한개를 집어먹구.........망설이는 동안....내릴 역에 도착했네요...
그런데..여기서부터가 문제였어요......어떤 아줌씨가 제 뒤에서있었거든요...
제가 내릴려고 하는데...제가 굼뗬던건지.....그아줌마가 급했던건지........
내릴려고 하는데 뒤에서 아줌마가 미는 바람에...발이 승강장사이에 살짝부딪히면서..
앞으로 넘어지고 말았어요...전 배를 보호한다고 가방을 내팽게 치고 두손으로 버텼지요..
그아줌씨 미안하단 말도 없이 휭~하니 사라지고...탈려고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일어나게 되었지요.........다행히 배가 눌리지 않아서...어깨가 좀 아픈거 빼면....
일어나서 가방을 찾았지요...가방은 저만치 뒹굴고 있더군요...그런데......
가방에 내팽겨치지면서 안에 있던 떡이 밖으로 튀어나온거에요....
몇개는 밖으로 나뒹굴고..몇개는 포장지 안에서 어떤사람이 밞은듯 뭉개져있고......
그순간 밀려오는 눈물이란........사람들이 괜찮냐는 말에......눈이 벌게 갖고...
네.....그러면서....가방안에서 흩어진 물건을 주섬주섬 담으며...감장 비닐봉다리 안에..
뭉개진 떡을 담으면서........닭똥같은 눈물이 뚜욱뚜욱 떨어지는거에요.....
한개 밖에 안먹은건데.......또 천원짜리 떡하나에 이렇게 울고 있는 내자신이 처량해서...
그래도 겨우 맘달래고 병원가서 진찰하고 5800원 나오더군요...
그리고 가게에 들렸다가...그리곤 집에왔죠....
넘어진게 문제인지...어깨가 계속 아파서.....신랑올때까지..기다리지도 못하고......
잠자리에 누워있었어요..........
그런데.........이른저녁에 신랑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일어날려고 했지만.....도지히 일어날수가 없는거에요........눈도 부어있고...
괜히 속상해서 신랑한테 짜증만 낼까봐...그냥 자는척했습니다....
신랑이 들어와 옷갈아입고......제 귀에다 속삭이네요...
"그대~ 일어나봐...떡사왔어....그대가 좋아하는 바람떡이랑 빨래판떡 사왔어.."
전 깜짝 놀랐죠...갑자기 왠떡인가 싶어서...일어났죠....
울신랑 눈이 벌게 져서...저한테 그러더라구욤.........
"바보 같이 떡때문에 길거리에서 울지 말고.....먹구 싶으면 나보고 사오라구해..."
하더라구요.....전 깜짝놀랐지요...어떻게 그걸 알았는지....
알고 보니....울신랑 외근나왔다가....제 옆옆칸쯤 있었다네요...지하철이 막 출발하는데..
저랑 똑깥이 생긴여자가 떡주으면서 울고있는걸 봤다는거에염....그 짦은 순간에 말이에요..
인연이죠...저희둘.........정말 인연이죠.....
울신랑 일찍 일 끝내고 천원짜리 떡이 아닌 맛난 떡집에서 떡 잔뜩 사들고 왔네욤...
저 창피 할까봐 말안할라다가.......제 퉁퉁 부은 눈 보는순간 화도나고...속상하고..
미안하고...그래서 눈물이 날려고 그래서...얘기하는거라고...
다신 길거리에서 그렇게 울지말라고...........길거리에서 아내울리는 남편 되고 싶지않다고..
이제 좋은날만 있을꺼라고.........우리 그렇게 부둥켜 않고 한참을 울었답니다....
제가 그렇게 맘약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애갖고.....빚에 쪼들리고...독촉받고..........늘 불쌍하기만한 친정식구들...........
항상 미안하기만한.......남편....시어머니.........
그렇게....연장연장 되니...맘이 약해졌네요.....
그렇게 남편의 사랑이 담긴 떡먹구........저 다시 살아났습니다........
늘~~~감사하며 살꺼에요......늘~~~이맘 생각하며 살꺼에요...
산부인과 의사쌤
출처 - 다음카페 피시방(PC방)과 사람들
제가 큰애 낳았을때 만났던 산부인과 의사쌤 얘긴데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겨서 올려옵니다
임신초에는 한달에 한번씩 병원가잖아요 두번쨰 산부인과
갔을땐가 의사쌤이 초음파 하다가 진료기록인가 뭐보더니만
"담배펴? 술마셔? "
"술은 한잔씩하지만......." 그랬는데 말을가로막더니만 !!!!!!
"담배피면 안대!! 정피고싶으면 줄이고 레모나 많이먹어야돼!!!
그래야 오줌으로 다나와..
그럼 일단 담배피는것은 기록안해놀꼐."
ㅡ_ㅡ 누가 머라고 그랬냐구요 !!!!!! 그리곤 나갈때 레모나 를 한통이나 주더군요 ..>.<
"나이도 어린데 벌써 애낳을려고? 결혼은했어?"
그러는검니다. 반말 지꺼리 날리면서 .ㅡ_ㅡ;;
"네 결혼도 했고 오빠가 낳아달라고 하네요 ...^^;;"
그랬더니 그 쌤이 어떻해 만났냐 쭉물어보더니.... 신랑나이하고
물어보더라구요
대충말해주고난뒤에 초음파보는데
" 어떻해해서 아이가 생겼어?"
그러는검니다 .지가 산부인과의사면서 !!!!!!!!!!!!!!!!!!!!!!!!!!!!
근데 바보 같은게 ..내가
"그냥 오빠가 살자고하니 살았고 살다보니 관계를가지게되고
임신하게됬어요.알면서 그래요.."
그랬더니 이 니애미 앞바다 같은 의사가
"그래서 오빠가 한번 하자고해서 대줘버렸나?"
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
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대줘버렸나..
!!!!!!!!!!!!!!!!!!!!!!!!!!!!!!!!!!!!!!!!!!!!!!!!!!!!!!!!!!!!!!!!!!!!!!!!!!!!!!!!!!!!!!!!!!!!!!!!!!!!!!!!!!!!!!!!!!!!!!!!!!!!!!!
"헉"
"^^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길래 ..장난이야.."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애기했더니 그냥웃더군요 .젠장.ㅠ.ㅠ 뭐이런산부인과 의사가.. .ㅠ.ㅠ
그뒤에도 그 니애미 앞바다 같은의사쌤 정말 저한테 잘해 ?줬습니다 .ㅜ.ㅜ
이름까지 외우고 사는동네 까지 외우고 ....>.< 아직 내가들어갈차례도아닌데 아는척한답시고..
"아~ 송현동 사는수정이 왔구나 !! " 카면서 .........
"쌤~~~~ 변비가 심해진것같은데 ..어떻하죠? "
그랬더니
"내가 니똥꼬 파줄수있는일도 아니고 ..나보고대신눠달라고?
ㅎㅎㅎ
전진짜 쌤이 똥꼬 파버리는줄알았습니다....ㅠ.ㅠ
볼펜을휘두르길래...
그래도 임산부 들이먹는변비약같은걸 처방해주더군 요...
수술할때는 옷을 다벗드라구요..ㅡ_ㅡ;; 목위로만 가리고.ㅠ.ㅠ
왠지 창피했죠..
근데 니애미 앞바다같은게 그천을 확재깨드만
" 괜찬아 .긴장풀고 나만믿어..~" 진짜 욕나올뻔했습니다...ㅠ.ㅠ 아~어쩌라고 !!! .
극도로예민해져서 일어나서 한마디할려고핸는데
그놈이 마취시켜버렸습니다.ㅠ.ㅠ
------------------------------------수술후 ---------------------
"쌤 ~아들이예요..딸이예요...?" 마취깨자말자 그랬더니
" 아빠닮아서 고추가 크네 !!!!!! " 그러는검니다..
지가 봤냐고 !!!!!!!!!!
다시마취되고싶었습니다 ㅠ.ㅠ
아이낳코 난뒤에 병실에있는데 제왕절개했거든요
제왕절개하면 가스 나올때까지 밥안주더라구요 ..ㅡ_ㅡ;;;
회진인가 머 돌면서 와가지고는
" 니가 유착이 심해서 내가 위하고 장같은거 예쁘게 잘 옮겨
놓코 잘꼬매놨지롱~~~~~
"모유수유 하니까 이제 젓이많이불꺼야 아프면 신랑한테 빨아
달라고하고"
"참 !그리고 남편있다고 부끄러워하지말고 방구 끼고 밥먹어
ㅋㅋㅋㅋ
"냄새 심하면 진짜 웃기겠다~~~~ "
잘 꼬매났지롱 ~~~~ 상상도못한...의사의아말투 ㅡ_ㅡ;;;;
그 때는3인실 써서 사람들도 많았는데
거기있는사람들 다웃고 ...아 진짜 ....얼굴 빨게져서 폭팔
하는줄알앗습니다..!!!!!!!!
운동을 많이해야된다길래 복도를 건고있는데 저뒤에서
늬개미 같은놈이달려오더군요..쫄았습니다.
진짜 미친듯이 막 도망가는데 정말 빨리 쫒아오더군요
ㅠ.ㅠ 나쁜놈
" 더 빨 리!.더 빨 리.! ~ 크크크 "
' 개자식아..ㅠ.ㅠ '
퇴원할때 실밥을뽑는데 ..진짜 가관이였습니다.ㅠ.ㅠ
"조금아플수도있으니까 참아 .1분이면돼.." 그러는검니다.
그래서 참았지요
조금아픈게 아니고 정말 따갑고 아프더라구요 .....쌤이 나를 지긋이쳐다보더니......
"아이고 ~~~~~미안 ...실뽑을라그랜는데... 나는 실밥인줄알았지..!우하하하 "
이러는겁니다 !!!!!!!!!!!!!!!!!!!!!!!!!!!!!!! 이 늬개미 앞바다 같은................... ㅠ.ㅠ
약3분여간 삽질한 그 !!!!!!!!!!자 !!!!!!!!!!!!!!!!!!!!!!!식 !!!!!!!!!!!!!!!!!!!!!!
제가 수술한실밥옆에 작은점이하나있었거든요..ㅠ.ㅠ 그거를
집어뜯고앉자있네...ㅜ.ㅜ
퇴원후에 진짜 복도없이 마주쳤습니다.ㅠ.ㅠ 도망갔습니다.
근데쫒아오더군요 그래서 아는척했죠..
"쌤 커피 한잔 뽑아주세요 ^^ " "어 그래그래..잠깐만 ^^ "
그러더니 다시와서는 "100원만 ...."
ㅠ,ㅠ 100원줬슴니다.
" 쌤~ 오랜만이예요 ~근데 저희집에는좌욕기 없는데 어뜨카죵? " 그랬더니 .진짜 !!!!!!!!!!!!!!!!!!!!!!!!!!
"걱정하지말고 약국가서 좌욕약 사서 세수대야에 물부어놓코 앉자있으면대 ......!!
너희신랑 이 그모습보면 진짜 웃기겠다야 ~ ㅋㅋ 둘째때도 꼭~
나한테와야돼~내가 잘해줄께 ㅋㅋ "
니애미 앞바다 니애미앞바다 니애미 앞바다니애미 앞바다 니애미 앞바다 니애미 앞바다.ㅠ.ㅠ
후에 그 니애미앞바다는 다른데 개인병원차려서 나가시고 종종
놀러오라고 명함을주셔서 가지고 있한테 .
' 니애미 앞바다야 니같으면보고싶겐냐.ㅋㅋ '
장난도 많이치시고 얄미운면도 있지만은 ..정말 기억에 남은
의사쌤입니다..
비록저를 1년동안 괴롭혔지만 그쌤 ~저 빈혈심하다고 영양제[알약] 까지 사 주시고
입덧심해서 밥도못먹던저한테 포도당인가뭐 그것도 퇴근도안하시고 저 다맞을떄까지 기다렸다
계산해주시고.
제가 하혈했을때는 퇴근했다가 다시와서 진료해주시고..영양제 값도안받으시고 저퇴원할떈
빈혈심하다면서 귤한박스주신 분이세요..^^
그떈 제가 만19살였고 어렸고 그쌤은 딸이없어서. 이뻐해주신걸 지금은 압니다
이런쌤 드물겠지요 ^^ 하지만정말 그때는 그쌤 너무얄 미웠습니다.ㅠ.ㅠ
ㅎㅎㅎㅎ 웃기는쌤아니에요?
[참 ! 제옆침실에 어떤 아줌마가 잇었는데 3번쨰 아이더군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자기야 나붕어빵 먹고싶어.~그거먹으면빨리일어날꼬 같아~"
그래서 남편분이 붕어빵을 5천원어치나 사왓더군요
정작아줌마는 한개만먹었는데 그아저씨가 그모습을보고
한다는말이..ㅠ.ㅠ
"다처먹어.! 안먹으면 아갈 째뿐다 !!!!!!!!!!!!!!!! ㅠ.ㅠ ] 그냥웃던우리부부에게
"이것좀 같이 드세요 " 그래서 남편이 ..
"아니예요 괜찬아여..^^" 그랬더니
"저 이거 다 안먹으면 오늘 아가리 째져요..ㅜ.ㅜ "
ㅎㅎㅎ 아직도기억에남아요 ^^그분들..
정말 제가 엽기라 그런지 제주위에는 다엽기적인분들뿐이네요
ㅋㅋㅋ
이야기를하다보니 보고싶어지네요..그분들..
그냥 모두다 즐겁게 웃으셨으면 좋켔습니다..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