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큼 여가 생활도 중요하다는 의식이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가족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별도의 공간 ‘가족실’을 꾸미는 추세다. 함께 쉬기 위한 장소로 안락하게 꾸민 넓은 평형의 가족실부터 온 가족이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실속형 가족실까지 함께 소개한다. SPACE 1 한 층을 가족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
3 요즘 유행하는 페치카 데코가 아닌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벽난로. 앤티크풍 액자와 벽난로 소품을 곁들여 더욱 고급스럽다.
2 가능한 많은 책을 수납하기 위해 창문과 마주보고 있는 벽도 자투리 공간 없이 수납장을 짜 넣었다. 책장과 달리 문으로 가릴 수 있어 자잘한 아이의 학습 도구를 넣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 리모델링을 마치고 나니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책상 밑 빈 공간에 서랍을 짜 넣지 못한 것. 바퀴가 달린 이동식 서랍을 책상 밑에 밀어 넣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대학 시절 음악을 전공한 박영실씨. 덕분에 두 아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리코더까지 각종 악기를 제법 다루는 편이다. 가끔 이곳 거실에서 간이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 이성훈 |
함께,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닮고 싶은 가족실 아이디어
2008. 5. 12. 13:30
출처 - 레이디경향 2008-01-13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