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자리를 못구해서 스트레스가 만빵인데 또 나름대루 집안이 정리가 되지 않은거 같아서 집안 정리두 하구 싶구.. 커텐 만들고 싶은데 커텐 만드는 동안 이력서라두 한통 더 집어넣어야 하기땜에 이래저래 스트레스 만빵이라서 암것두 못하구 있는 제 심정을 이해하시나여? ㅡ.ㅡ;; 흑흑..
그래두 추수감사절이 지나구 본격적으루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온 터라 저두 분위기 내고 싶어서 꼬마 전등을 사왔습니다.. 그거 머라구 하지.. 크리스마스에 주렁주렁 다는 쬐끄만 램프있잖아여 기다란거.. 그게 3불두 채 안되길래 하나 사왔는데 그냥 놔두니(집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없다보니..ㅡ.ㅡ;;) 모냥새두 안나구 싶어서 전에 어디서 봐서 알아둔 봉투 만드는 법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램프를 만들어보았습니당.. ^^ 넘 간단해서 정말 올려놓기두 부끄럽습니당..
우선 꽃그림이 들어간 한지 한장이랑여,(저는 만드는 사이트 들어가면 다*소 해서 그게 먼가 했거든여.. 그런데 우리 동네 가까운 Daly City에 하나 있더라구여..^^ 정말 넘 좋아여 ^^) 풀(혹은 양면테잎) 그리구 가위 전구 요렇게만 있으면 되니 넘 간단하져? 사진에 나와있는 자는 별루 필요없어여, 그냥 대충 만들었거든여.. ^^ 사실 며칠전에 이미 만들어놓은걸루 하려다 보니 전구 사진이 빠졌습니당.. 오늘은 블로그에 올릴려구 봉투만 작게 한번 만들어봤는데 티가 나는군여.. 헛헛.
봉투 크기를 정해서 종이를 자르시구 요렇게 접어서 풀루 붙여주세여 이부분이 봉투의 기다란 부분이 될거에여..(무슨 말인지 제가 봐두 헷갈립니당.. 하여튼 그냥 하시지 마시구 시험삼아 봉투 한번 만들어보시구 잘 재단해서 하세여 ^^)
그럼 요렇게 잘 붙은 종이 밑을 요렇게 접어주세여, 이 부분이 두꺼우면 두터운 봉투로 얇은면 얇은 봉투가 된답니당. 또 요렇게 다시 접어진 선에 맞추어 45각도로 접어주시구여.(하나두 안어렵지여?)
요걸 쫙 펴서 요렇게... 먼가 학을 접는거랑 비슷한가여?
그리구 이부분을 붙여주는건데여.. 이제 우리가 아는 봉투 모양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나여? 이부분에서 대충 접어서 붙이시면 안되구여, 양쪽이 똑같은 넓이루 붙여져야지 안그러면 삐뚤어진 봉투가 나옵니당.. 저는 대충 봐서 양옆에 정사각형 모양이 비슷하게 나왔다 싶으면 그냥 그렇게 접어여.. ^^
그리구 이제는 봉투의 삼각형 45각도 부분에 맞추어서 양옆을 접는겁니당. 요렇게.(손이 퉁퉁하네여... 에구 챙피... 손톱두 제일 못생긴 엄지만 나왔군여.. 헛헛)
사실 요기까지가 오늘 만든 부분이구 밑에 나와있는 사진은 원래 만들어놓았던거 찍었어여.. ^^ 전구가 하나라..^^ 봉투 뒷면밑에다가 요렇게 구멍을 내주시구여.. 귀찮으시면 크게 내셔서 콘센트가 빠져나갈 크기루 해서 만드셔두 되는데여, 저는 최대한 작게 만들어서 30개 되는 전구 하나하나 요 사이루 집어넣었어여.. 왜 전구 다시 빼서 따루 사진 안찍었는지 아시겠지여? ^^
요게 제가 말한 꼬마 전구입니다.. 길게 주렁주렁 100개구 30개구 달려있는거 있잖아여.. 그거에여.. 굉장히 싸더라구여. 봉투안에 이미 담겨있는 모습입니당..
그럼 이제 봉투 위를 접어서 콘센트를 꽂으면 되는거에여.. 사실은 봉투에 구멍 두개 뚫어서 노끈으루 묶으려구 했거든여.. 그런데 보시다시피 한지를 사보니 꽃그림이 달랑 귀퉁이에 두개인지라 꽃그림 맞춰서 만드느라 별로 여분이 없어서 그림이 이렇게 위에 오다보니 접을 부분이 별루 없더라구여.. (그림두 밑에 가게 할 생각이었거든여..) 게다가 노끈두 없구.. 또 펀치두 구멍이 세개짜리 업무용이라 구멍 뚫기두 수월하지 않구여... 이래저래 그냥 요렇게 만들어봤는데 위부분에 노끈으루 묶어주면 더 근사할거 같지 않나여? 짜잔 완성되었습니당.. 분위기 나나여? 순수 제머리 굴려서 봉투 응용해서 만든건데 너무 쉬워서 아마 다른 분들이 이미 만들었으면 넘 무안할거에여.. 흑... 머리의 한계가 이거라.. ㅡ.ㅡ;; (물론 봉투만드는 법은 인터넷 어디에선가 보구 배운거에여.. ^^ 알아두시면 요긴하게 쓰일데가 많으니까 제가 만드는 법두 올려드리는거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