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날의 손익만으로 기뻐하거나 좌절하는 사람은 "장사꾼"이고
지금은 적자라도 앞날을 예측하며 무엇인가를 기획하는 사람을 "사업가"라 합니다."
"앞을보니 막연히 업글을 할수도 없고..
옆을보니 전부 최신사양으로 들어오고..
뒤를보니 통잔엔 잔고가 없네요."
많은 체인점 사장님들께서 영업과 관련하여 많은 고심을 하시고 계신점 잘 알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PC방업을 하시는 분들의 공통된 문제라고 한다면 현재 장사가 잘되거나, 안되는 그것의 기준은 무엇이겠습니까?
PC방이 서비스업종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온만큼 경쟁적으로 개업을 하시는 관계로 예전보다 더욱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PC방업에 종사하시는 사장님이하 점주님 등이 읽어두시면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몇가지 추려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모쪼록 이러한 자료가 한낱 종이쪽지에 불과하지 않고 마음에 뜻을 두어 승승장구하시는 날의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잘되는 PC방과 안되는 PC방의 차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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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돈버는 사람은 6개월간 상황분석하고 안되는 사람은 6개월간 수익만 계산한다.
* 실제로 점포를 임대하여 개점한후에는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게 사실이다.
초기에 손님이 모여드는건 개점OPEN 이벤트 덕분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이후에 손님의 연령대,
집중되는 시간, 타경쟁업체와의 상황판단... 이런게 더 중요한데도, 카운터에서 "현재 얼마벌었나",
"OPEN 한지 한두달되었는데 왜이리 손님이 없지", "휴, 대출이자는 어찌갚나" .. 이런 생각이 든다면
분명 방향이 틀리다. 절대 남의 돈 먹기 힘들다. 특히 PC방의 특성상 1시간에 1,000원 벌기는 증말
손님이 책상에서 엉덩이를 들썩거릴때마다 마음조리는게 사실이다. 가슴에 손을 언고 생각보면 대략의
결과는 나타난다. 좀 더 기다리는, 그러면서도 냉철하게 생각할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2. 되는 사람은 가격을 올리려고 생각하고, 안되는 사람은 내릴 생각한다
*1000원하는 곳과 500원하는 곳 두 곳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500원하는 곳은 1000원하는 곳보다 2배만 더돼면 될거라 생각하지만, 500하는
곳의 피씨방 이미지는 상당한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가격정책에 있어서 경쟁이 되는 다른 업체에서
가격을 하락시킨다면 일시적으로 타업체로 손님이 몰리게 되는건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PC방이 가격을 내려야 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500원 이상의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친절한 미소, 청결한 PC방, 세심한 배려에 의해 타 업소와 구분이 된다면 500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500원자리 이미지가 주는 가장 큰타격...
- 처음에는 장사가 잘될수도 있지요.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손님은 줄고
- 특히 머드게임이나 장시간 계신 정기고객들은 매장이 시끄러우면 싫어합니다.
- 500원짜리,1000원 짜리 시간제 손님들을 무시할수는 없지만 그만큼 많은 손님으로 인해서 매장이
어수선한 것은 누구도 경험한 내용 아니겠습니까?
- 또한 컴퓨터나 기종들이 점차 노후화 되면 결과적으로 싼게 비지떡이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 500원씩 벌어서 UIP-GRADE 하시겠습니까?
3. 되는집은 유료게임을 최대한 없앤다,
안되는 집은 유료게임을 입구에다가 포스터로 도배를한다
*똑같은 손님 똑같은 가격이라도 유료게임 손님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무료게임으로 자리를
채워지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
추가적인 요금을 받는다해도 머드게임의 특성상 관리도 어렵고 주변환경 역시 상당히 지저분해집니다.
반이상 머드가 돌아간다면 다른 무료게임손님들은 그 피씨방을 하나둘씩 떠나갑니다.
4. 되는 집은 주인이 직접 9시간이상 혼자서 관리, 안되는 집은 주인이 있어도 알바를 둡니다
*지출적인 면을 떠나서 주인이 직접 혼자서 관리를 해보면, 알바의 고충도 이해를 하게 되고, 컴의
문제점, 손님이 요구하는 그 무엇 / 앞으로의 매장관리 등..... 여러가지들이 머리에 남게 됩니다.
반면 주인도 있고 알바도 있게되면, 거의 모든걸 알바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실직적인 피씨방의 문제점
등이 잘 와닫지 않습니다
5. 돈을 벌려면 악착같이 해라
- 시간제 알바의 활용
* 제가 아는 한분은 이렇게 영업을 합니다.
- 사장님 오전에 회사출근
- 그동안 사모님이 관리
- 사장님 오실때까지 근무
- 이후 사장님 교대
- 사장님 12시까지 근무
- 12시부터 6시,7시까지 알바
- 사장님 출근하시는 동안 사모님관리
물론 힘드시겠지만 4번 항목과 같습니다. 주인이 9시간이상 관리한다는 말 중요합니다. 악착같지
않으면 돈벌기 힘듭니다.
6. 되는 집은 사장님이 모든 게임이나 컴의 관리를 직접 할 줄 압니다. 안되는 집은 능력좋은 알바를 구합니다
*알바는 사장을 무시하게되고 손님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됩니다. 컴맹이라고 해도
피씨방 3개월만 해보면 왠만한 건 다 알 수 있습니다
단, 알바에게 모든걸 위임할 시에는 1년을 해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6. 되는 집은 지출을 최대한 줄입니다 안되는 집은 처음이나 1년뒤나 지출이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피씨방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정해져있습니다.
게임CD를 산다거나 업그레이드 이런 비용말고, 전기세 / 월세 / 전용선 / 알바비 / 각종 세금 등등
고정적으로 내는 돈도 분명히 줄일 수 있습니다
7. 되는 집은 최신정보에 빠릅니다. 안되는 집은 그런게 머냐고 반문합니다
8. 되는 집은 언제가더라도 항상 청결합니다. 안되는 집은 청소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9. 되는 집은 외상손님이 없습니다. 안되는 집은 외상장부가 따로 있습니다.
10. 되는 집은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20개 이내입니다
안되는 집은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40개 이상입니다
11. 되는 집은 주인이던 알바던 항상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안되는 집은 화내고있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12. 되는 집은 언제가더라도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아줍니다
안되는 집은 항상 겜중에 손님을 맞습니다
- 서비스 업종이란 것을 잊어 버리셨군요.
13. 되는 집은 항상 시끌합니다
안되는 집은 문열고 들어가기가 불안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입니다. 빈자리가 많이 있으면 좋아할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
- 불안하다는 말입니다. 적당히 빈자리가 있도록 들어오는 사람들을 배치하는것도 기술입니다.
- 꼭 자리를 지정해서 사장님의 의도데로 배치하여 보세요. "어디, 아무데나 가서 앉으세요"가
아니고 직접 위치까지 안내해서 재털이 드리고, "커피한잔 드실래요? 저희집 커피가 참
맛있으면서도 무료입니다." 하고 말한마디 건네면----> =손님생각에 무척 친절하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정됩니다.
14. 되는 집은 항상 조그마한 변화가 있습니다
안되는 곳은 언제나 그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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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종의 특성상 이렇게나 많은 부분을 생각치 않으면 안됩니다.
마음졸이고 매상에 생각을 치우치다보면 소홀하기 쉬운 것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앞으로 매장과 사장님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으로 닥칠 수가 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담배연기 찌든 카운터에 계시지 마시고 밖에 나가 시원한 바람 맞으시면서 하늘보시고 크게 쉼호흡 한 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