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음카페 피사모


신랑과 운동 마치고 항상 집에서 밥먹구 정리하구 가겔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 웬쥐 밥차리기가 실어서 그냥 밖에서 먹자고 했쬬.. ok~!
이마트서 가게 필요한 것들줌 사고 거기서 먹을까 하다가
저번에 실패한 기억에 그냥 나가서 먹자고 했쬬. ok~!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복탕?  생태탕?  김치찌개?.. 그러던중
시간이 촉박하여..그냥 간단히 분식으루 때우자.. ok~!
역전앞에가면 분식집이 있씁니다.두개..
하나는 큰곳과 옆에 바루 붙어인는 반정도의 크기..
누구나 그러하듯.. 큰곳으로 발걸음이 가더라구요..무의미하게여...
주차하구 딱 들어갔씁니다. 주인인지 종업원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튼  6분 계셨구여..
저랑 눈이 마주친 사람이 세분.
30초간 메뉴판을 바라보는데 것두 앉지두 않구 서서..
6명중 어느누구하나 "어셥쑈~ 멀드릴까요?" 한마디 하시는분 업더긍요,,
어쩜 ..짠듯하게...
손님 한테이블도 없는 상황이었씁니다. 당연~
여보 장사할 생각이 엄나봐 나가자.. ok~!
옆집으루 갔쬬..두팀 계셨구요..
종업원 세분 동시에 어서오세효~ 배달갔따 들어오시는분까지 동시에...인사를....
맛있게 먹으면서 옆집 절라 십꼬...ㅋㅋ
울 애들에게 이 얘기 꼭 해주자고 했씁니다.
손님 입장에서 바라볼때 너무나 부족한 울 가게..앞으루 노력 많이 하려구여..ㅎㅎ
친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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